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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인데 친구가없어서 삶의이유을모르겠음

ㅇㅇ |2020.03.08 23:06
조회 4,237 |추천 41

편의상 반말로할게.
난 성격이 엄청 내성적이고 다른사람과 어울리기 되게싫어하고 피곤해하는성격이라 내가 아무리 애들하고 어울려보려하는데도 내성격이 안따라주고 얼른 집가고싶어지고 할말도없어서 말 억지로만들고 오바하다보니 분위기도 재미없어지고그래서
애들이 나랑 안놀아. 중고딩때도 항상 친구가없어서 급식도안먹고 행사같은거할때도 항상 뻘쭘해서 얼른 졸업날만 기다려왔는데.. 앞으로 또 인간관계가 필요하잖아?
도대체 뭐가잘못인걸까 mbti검사에서도 infp가나왔는데 이유형이 대체로 사회부적응자라는데 솔직히 맞는말.. 내가 진짜 사회부적응자인데 친구사귀는법을 모르겠어 sns도 재미가없고 진짜 막막하다 나는 왜사는지모르겠어

추천수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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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먼저|2020.03.09 19:55
그냥 지날칠수없어서 오랜만에 비번 찾아가면서 로그인했어요. 저는 이십대 후반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공허하고 불안할것같은데 저도 겪어봤거 든요. 학창시절에도 말하는게 귀찮고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고 내가 어떤말 행동을 해야할지 도무지 몰라서 밖에 나가서 일절 말을안하거나 혹은 오바하게되고 나를 우습게보게되고.. 사회생활과 사람들을만나고 오는게 불안하고 힘이들었어요. 오바한다는게 내가 하고싶은것보단 남에게 신경써서, 잘보이려고 그런반응이 나오는거거든요? 지금은 제사람들 몇무리있고 남신경안쓰고 예의가 벗어난게 아니면 제 표현할거 하고살아요. 난 이렇게느끼고 이런사람이니까. 남이 좀 밉게보더라도 그래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있으니까 개의치 않더라구요. 이게 내마음이 여유가 생길때 내감정 내마음을 읽고 표현하게되요. 그래도 어려울때도 있지만 과거보다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느끼고 살고있어요, 먼저 내마음이 평정을 찾는게 중요해요, 여유라고하죠. 이게 스스로 찾아지는게 아니라 저는 죽기살기로 하나님한테 신앙적으로 붙들면서 사람들이랑 일부로라도 만나면서 균형을 찾아갔어요. 지금도 찾아가는중이구요! 처음엔 사람만 만나다보면 내마음이 정돈이 안된채로 만나다보니 힘이 너무빠지고 상처받고 했어요. 근데 두가지 같이가니 나는 나대로 마음을 지키고 상대방과 어울려가기 시작했어요. 우선 실천적인 방법으론 교회 나가보세요, 또래들 어울리는 법도 배우고 좀 사회보단 너그러운 사람들이 있다보니 좀 더 편할거에요. 내 마음, 감정을 느끼고 확인하고 표현하는게 먼저 일것 같네요! 부디 잘 이겨내고 성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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