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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ㅇㅇ |2020.03.10 04:58
조회 8,543 |추천 2
남자친구가 2달 전쯤 비뇨기과에 다녀온 영수증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방문 후 일주일 후 또 다녀왔더라구요 (총 2번)
처음 방문에는 32,000원 두 번째 방문때는 만원 정도 지출이 되었네요

제일 마음에 걸리는건 한 번 진료받은 후 일주일후 또 진료를 받았다는 겁니다.
보통 성병검사할때 진료받고 일주일 후 다시 검사해서 균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처방 해준다고 들었는데
오만가지생각이 다드네요
그런데 성병검사 종류도 많은데 3만원정도 하진 않을거같고..
특정 질병에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나 그 성병에 대한것만 검사를 한것인지.. 머리가 복잡해요
혹시 이런 경우 꼭 성병이 아니라 다른 경우일 수도 있나요??심각합니다..

그리고 남친이 비뇨기과 다녀온 시점은 저희가 아직 첫 관계 맺기 바로 전인데
왜 하필 그때 갔었는지도 좀 그렇네요

제가 다른 얘기 꺼내면서 자연스럽게 혹시 비뇨기과 간 적 있냐고 물어보니 
남친은 비뇨기과 같은곳 평생 한번도 간적 없다고 못을 박더라구요.
저는 스스럼없이 제 이야기 다 하고 서로 그렇게 하기로 했으면서.. 분명 본인 카드로 결제한거 영수증에서 확인했는데 굳이 왜 숨길까 싶네요

저한테 원래 어디가면 먼저 얘기하는편인데 비뇨기과는커녕 병원간다는말 전혀 없었고 
처음 비뇨기과 갔던날 카톡 보니 퇴근 후 쉬고있다라는 말밖엔 없었어요.
그날이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원래 쉬는날인데 오전만 근무 후 집에 와서 계속 쉬었다고 했구요

원래 비뇨기과에서 피부과 진료도 겸한다고 하는데 피부과를 갔다면 굳이 쉬고 있다고 할까 싶기도하고.. 
그래서 요즘 피부 좋아진거 같다고 하면서 피부과 다녀왔냐고 물었는데
피부과는 군대다녀온 이후로 한 번도 간 적 없다고합니다.

이제 20대 후반인데 어떤 문제가 있어서 갔나싶기도하고 꼭 성병이 아니더라도 이 정도 지출내역에 두 번 방문한건 어떤 진료를 받았던걸까요...
추천수2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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