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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한번부릴게요

|2020.03.11 04:03
조회 26,970 |추천 86
회사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오든 말든 근무하는 회사.
자택근무는 아예 말도 없고, 지금도 충분히 업무과중인데
클라이언트와 계약 유지하려고 서비스로 일처리하는 회사.
고스란히 그 일은 직원들의 몫.
기존에 계시던 분은 자르고,
신입키워서 적은 돈으로 부려먹으려는 회사.
잘하면 더 시키고 못하면 끊임없이 씹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분위기에
야근수당은 진작에 없었고, 배움도 없어진지 오래.

개인사정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점점 한계가오네요
올해 스물여섯 입사 2년차인데 체감상 한 4년은 다닌 느낌이에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겠지만 유난히 울적한 새벽입니다ㅎㅎ

대한민국 직장인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ㅠ
읽어주신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드려요
어려운 경기지만, 다들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추천수86
반대수8
베플ㅋㅋ|2020.03.12 17:14
회사 근처에 확진자가 있다고 회사가 쉬길 바라는 건 딱 2년차 직원이 할 수 있는 투정 같네요. 전 쉬고 난 다음의 업무 과중량을 생각하면 끔찍해서 제발 감염자가 안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인위생 준수를 전파하고 다니는데ㅠㅠㅠㅠ
베플ㅇㅇ|2020.03.12 18:08
회사입장에서 최고 가성비는 신입이 아니라 대리~과장급인데
베플ㅇㅇ|2020.03.12 20:15
시ㅡ발ㅡㅈ같은 회사 지금 다니는 곳이랑 똑같네. 코로나 잠잠해지면 퇴사할거임 무능한 사람 밑에서 일 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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