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이디에요 시집관련쪽 카테고리는 여성만 글쓰기가 가능해서 여기 올려요
올 해 구정 지나고 글 올린적 있어요 사실 남편 보여줄 생각으로 많이 엄청 많이 순화 시켜 적었던 글이었어요 시모의 말투 자체가 톤 높고 빠르고 공격적이라 글로 표현하기는 불가능해요 남편은 등신이에요
사실 결혼 초반부터 시모의 간섭과 막말들에 남편에게 힘들다 했었지만 아시죠? 우리엄마가 그런뜻으로 했겠냐 우리엄마가 불쌍하지도 않냐 살면 얼마나 살겠냐 결혼 3년차쯤 그 소리듣고 남편에게 기대 안해요 그뒤로 시모 말같지도 않은소리들으면 남편에게 전하지도 않았어요 도움이 안되니까요 다만 불편한 티 많이냈죠 시댁 제사전이나 명절전 시모 아프셔서 병원에 오셔서 얼굴 봐야하거나 제가 모시고 다녔어야할때 시모에겐 아니지만 남편에겐 싫은 기색 낸다고 나름 짜증냈어요 이혼 이야기하며 싸운적도 많았구요 7.8년전에는 시모 우울증 왔다고 저에게 2년만 같이 살자 하길래 가까이 집 구하시면 자주 들여다 보겠다고 했어요 제가 홧병나고 우울증 올거같았으니까요 근데 그때 시모가 바로 남편에게 전화해
두 달만 너 네집 있겠다했는데 싫다했다고 남편놈이 어떻게 저더러 그럴수있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저에겐 2년이래놓고 아들에겐 두달만 살자고
어른이 어른같지도 않고 그 아들이란 놈도 등신같아 이혼서류 작성까지 했었어요 그 후로는 크게 싸운적은 없어요 저 나름 기본에 기본만하며 지냈었거든요
시골 갈일있어도 남편만 보내고 최소로 시모 봤어요
올 구정지나고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았어요
명절 지나고 남편이랑 시모 이야기 한마디도 안했어요 제 머릿속에선 하루도 빠짐없이 시모 말들이 떠올라 미치겠는데도
저는 이제 목소리도 얼굴도 보고싶지 않아요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제 입으로 꺼내기 싫어요 그냥 보여줄거에요 남편이든 시누들이든
당신 어머니가 내게 했던 것들 전에 시누가 저한테 그러던데 시모한테 전화좀 하라고 자기도 며느리입장이지만 그정도는 하라고 자기 엄마가 하소연한다고 허~개가 웃고지나갑니다
상황까지 적자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상황은 생략
뭘 먹고싶어 입은 그리크고 귀는 달라붙어있어
니는 거울도 안보나
김치 많은지 왜 물어봐 너 아빠 갖다줄라고 물어보나
(뜬금없고 저희집에서 시댁쪽으로 해산물 생선 갖다주면 갖다줬지 시집에서 뭘 챙긴적도 없었음 그후로 친정에서 챙기는거 절대 못하게했슴 )
저그매(지네 엄마)도 없는데 뭐하러가
친정갈때 종종 들었던 말
친정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시고 올 구정에는
저그매 혼자있는데 뭐하러가
결혼초 친정가는걸 싫은 내색 팍팍 내니 나는 말꺼내기 힘들고 어려웠음
남편이 친정 간다 말을 하게됨
시누랑 시모 정색하며 친정갈때는 니가 직접 이야기 하는거라고 그런 법이있는건 줄 몰랐음
사이사이 시누 명의 빌려달라
남편 해주겠다한걸 내가 틈
할말많 하않
애들 고모부있는 자리서 젖먹이 모유먹인다고 방에 들어가 수유중 지나가면서 시모가 일부러 문 확열고 지나감 왜 내 가슴을 지 사위한테 못보여줘 난리인지
젖먹일때 사람들 피해서 수유하면 난리난리
야 있는데 뭐하러 시켜먹어
시누집에서 시누 부재중 나더러 밥자리란 소리
명절에 시집안가고 친정와 누워있는 시누에게
남편이 누나는 암것도 안하고 잠만자냐고 물으니
야 있는데 쟈가 뭘 하냐고
보일러 안켜는 주방에 음식차리러 들어가며 문이 안닫혔나봄 거실에 식구들 앉아있으며 추워죽겠는데 문 앋고다닌다고 난리난리 민망하고 무안하고 부엌때기마냥 주방 들어와 시린발로 음식차리는데 남편놈 거실서 같이 떠들고 웃고있었음
결혼 3.4년까지는 보일러 엄청 아꼈음
따뜻한물 쓰면 밸브 돌리고 갔음 아끼라고
애기 씻긴다고 보일러돌리면 뒷집있다가도 쫓아왔음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듣고
천기저기쓰라고 시누 아이 쓰던거 물려줌
정확히 45일쯤 되는 아기 델꼬 시집가서 천기저기 그때부터 빨아서 썼음 한장도 빨아준적없고 하란다고 한 나도 등신같음 그때 친정엄마가 왜 종이 기저기 안쓰냐고 나중 손목아프다고 걱정했었음 지금 생각하니 참 마음 아픔
시누들 짐 시키는거
한번 데이고 나는 안함 그때 남편에게 이야기했었슴 참기름 한병 울집 잘못와서 어머니 난리했다
나 한테는 시키지마라 그뒤로 어머니 몇번 나한테 갖다주라한거 안함 시모 난리난리 나 택배아니라고 하고선 나한테는 안시킴 지 아들시킴
시누들 근처 살때였슴 애기 낳고 수유쿠션 따로없어
베개를 수유쿠션처럼 놓고 아이놓고 수유했었음
시모는 그걸 엄청 싫어했슴 옛날엔 한쪽무릎세우고 손목 받쳐서 안아 수유했다고
큰시누 울집오면 시모랑 둘이 나 앞에두고 비웃어가며 이렇게 수유하는애 첨봤다고 둘째 시누 오면 둘째시누랑 이렇게 수유하는애 첨 봤다고
시골 내려가서 동네 저한테 사촌 형님한테까지 이렇게 수유하는애 첨봤다고 비웃었는데 사촌형님이 아이고 꾀도 좋다고 칭찬해버리시니 다시는 그 이야기는 안했슴
이런 사소한 간섭들 너무 많았슴 포대기 안한다고 간섭 아기띠했다고 간섭 무조건 시모가 했던대로 안하면 잔소리에 호통에 근데 시누들이 더 웃겨 자기 엄마 하라는데로 하래
시누들 근처살면 쓰리콤보로 내가 미칠거같아 다른지역으로 이사결심했슴
시모 난리난리 그와중에 남편은 자꾸 말 바꿈
그냥 누나들 근처 살면 안되겠냐고
이사갈집 계약하고 온날도 시모가 전화했었슴
니처럼 말안듣는애 첨 봤다고 누나가 구해주는 집에서 살것이지 이사간다고 난리난리
이때 고만하시라고 집계약했다고 나도 소리쳤었음
이사하고 시모 전화로 스트레스 많이 줬음 갈굴라고 더 그랬던거 같음
갈수록 안했슴 간만에 전화하면 나는 니 죽은줄알았다 하는 소리까지 들었슴 더 안했슴
이제는 정말 안함
울딸한테 나 옆에두고 고모집에 자주가라
안가기만 해봐라 딱 이렇게 말했슴
시모 마늘농사지음 결혼하고 처음 농사철에 나 혼자 도와주러갔었슴 자기 딸들 아무도 안왔슴 어린이날끼어있는주말이었는데 초5.6애들 델꼬 아쿠아리움인지 어디간다고 부모노릇 힘들다고 했다함 전화로
나는 임신 7.8주 쯤이었는데 아침 일곱시부터 시작해서 저녁여섯일곱시까지 정말 일만했슴 거기다 열한시열두시까지 마늘 쫑대 고르는거
점심이고 저녁이고 어머니는 앉아서 받아드시지만
나는 밥차리고 치우고 그때는 좋은마음으로 그랬음
도와드리고 싶었슴 주말지나고 올라가 병원갔는데 유산됐슴 큰시누 자기엄마 자기탓한다고 나중에 말하라함 애기가 약했나보다 생각했슴 그게 시모탓이거나 그렇진않지만 이사람들은 나에대한 배려는 참 없구나하는 생각듬
그러고 첫애 가졌고 낳았고 돌이 오웖이었슴
시모는 그때 그일손이 필요했나봄 나한테 마늘 일 도우러오라함
남편한테 전화옴 나를 내려보내라함 애가 걷지도 못하는데 뭘하냐고 얘기함 통화소리 다들림
애 엎고 마늘 쫑대 뽑으면 안되냐고
나 바꾸라함 싫다함
쌀 보내면서 누가 니 좋으라고 보내는줄 아나
김치 안주셔도 돼요 하니 누가 니 먹으라고 보내줄아나
어제 남편이 내일 택배 올거라고
시골에서 겨울초랑 뭘 부쳤다고하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그 생각이 났어요 쌀 니 먹으라고 보내는줄아냐고 고함지르시던 그 목소리
너무 싫습니다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