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용돈 vs 부부여행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ㅇㅇ
|2020.03.11 17:19
조회 5,792 |추천 19
양가 부모님 큰 도움 없이 결혼했고 아기는 아직 없고2년 차 부부입니다.
맞벌이하고 있으며 벌이는 신랑이랑 저랑 비슷비슷하지만신랑이 시댁 사업에서 일을 하고있어서 몇개월 월급 못받은적이 더 많아요
어쨌든 저도 시댁에 베푸는 거 없이 저희 살기만 집중하고미운마음에 연락도 안하는건 사실입니다
여차려차..본론은내년이나 우리부부 결혼기념일도 그냥 지나갔으니 해외여행이나 가자며 돈을 따로 모으고있는데오늘 시댁사업이 어렵다고 신랑이 시댁어른들께 돈을 조금 드리고싶은가봐요
거기에 기분나빠했더니 난리치네요..(야박하다는둥..시댁어려운데 여행이말이냐는둥.. 우리부모님인데..등등)
물론 시댁어른들께 줄수있지만저도받은거없고 심지어 월급도 따박따박 안 주는데 나쁜마음에그냥 모른척하고 싶어져요..돈을 드린다고 해도 다시 언제 받을지도 모르며 주실지도 모르고저희 친정도 못주고있는데..
조언 구합니다
- 베플ㅇㅇ|2020.03.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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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경기도 안좋고 사업이 언제 풀린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렇게 돈 드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결혼할때 뭘 받은거도 아닌데 자기네집 어려워서 돕고 싶으면 본인 용돈이라도 모으던가, 월급도 못 받는처지에 뭘 돕겠다는거죠? 그리고 여행은 튼거 같으니 그 돈은 다른데 잘 쓰시거나 투자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베플ㅡㅡ|2020.03.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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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심정 백번 공감합니다. 돈 주기 시작하면 이번이 처음일지 몰라도 마지막은 아닐 거에요. 그런데 남편도 여행 즐길 기분이 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다른 직장 가는 것이 시급해 보이는데.. 마음 고생 심하시겠네요 ㅜ
- 베플ㅇㅇ|2020.03.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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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가족밑에서 일하는 사람은 믿고 거름. 그동안 임금체불된것도 가족 아니였으면 노동청에 고발하고 이직했겠죠! 계속 어려운거보니 그사업은 이미 글렀음.남편에게 이직해라하고 못하겠다면 쓰니는 이혼고려해야될판.., 피임잘하시고 여차하면 빠지세요! 이번 한번으로 절대 안끝나고 이제 시작임! 계속 임금체불되고 쓰니가 번돈으로 생활비,시가식구들까지 먹여살릴수도 있음! 밑빠진독에 물붓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