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라고 부르기도 징그러울만큼 싫어요 그냥 화내는 게 습관인 것 같은데 티비 조금 보거나 라면 먹고 흘린 거 안 치웠다거나 설거지 하기전에 물 안 받아 놨다거나 등등 화낼 만 하지만 먼저 쌍욕부터 나가거든요 코로나땜에 집에만 있었는데 오늘 공부했는데도 백수다 그럴거면 그냥 숨 쉬지 마라 왜 쉬고있냐 집 나가라 스물살되면 바로 따로살거다 등등 제 자존심에 스크레치를 주는 발언들을 해요...
방금도 뭐라 했는데 제 동생이 저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커서 저한테 언니라고 안 하고(한 살 차이) 성까지 붙여서 부릅니다 자주 툭툭 건드리고요 근데 엄마는 그때마다 제 편을 들어줬는데 아까 하는말이 내가 좋아서 그렇게 해주는 줄 아나본데 그거 아니라 당하고만 있어서 자존심 세워주려고 하는거다 등등 내 엄마가 맞나 싶어요
나도 물론 잘못한 건 맞지만 말을 왜 저따구로 하는거죠 ㅋㅋㅋ 진짜 지금도 울먹울먹 거리면서 글 쓰고있는데 우울증 같기도하고 이번에 반배정도 망해서 학교가기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 엄마까지 저러니까 죽고싶고 가끔은 죽이고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 미워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