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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진짜 현타온다

ㅇㅇ |2020.03.12 17:19
조회 43,154 |추천 167

20대판에 글 처음써봐서 반말인지 존대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이심정을 어디 털어놓을데가없어서 걍 적어봄
__ 기숙학원들어와서 잠자고밥먹는시간빼고 숨만쉬고공부만하는데 한달에한번있는정기외출 코로나때문에취소됨
그래서 딱 두시간(ㅅㅂㅅㅂㅅㅂ)만 폰받고 다시내야되는데 내가 그렇게좋아하는 방탄 뮤비를 보는데 진짜 너무좋고행복한데 내가없어도 세상은돌아가는구나 이런생각들고 너무울고싶은거임

코로나때문에 학원수업도취소되고 하루종일자습만하는데 하루하루가똑같아서 그날에 뭘하고 무슨생각을 했는지도 기억이안남

코로나가 밖에 그렇게 난리라던데 뉴스도못보고 신문 라디오고 뭐고 하나도 못접하니까 아직 뉴스를 안봐서 어떤지도 모르겠다.... 학원쌤들이 들려주는 얘기로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진짜 너무 너무 너무 힘들다 대학잘간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고.. 나는 뭐하지 생각들면서도 한번더 도전할수있는게 다행이다싶기도하고

이게 사람이 살수있는곳인가 여기서 일년을 어떻게버티지 이런생각 오지게드는데 집에서기다리는 부모님생각하면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걍 씨1발 존ㅣ1나 힘들어 죽겟음

2020년 1월 1일 새해를 여기서 보내게될줄이야ㅜㅜㅜ
아직 술도 못마셔봄ㅅㅂ...

하진짜너무힘들고 지치다 먼훗날 내가 이 글을 봤을때 씨익 웃으면서 잘버텼어 수고했어 라고말할수있었으면좋겠다 20살의 나야 파이팅....

추천수167
반대수10
베플ㅇㅇ|2020.03.13 01:48
너 작년에 수능 얼마안남았을 때 그 초조함,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던때를 생각해봐ㅠ 지금 빡세게 해야 나중에 기분좋게 희망을 가지고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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