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교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월 20일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래미안-아이파크 112.9㎡(이하 전용면적)은 25억 5백만원에 팔렸다. 입주 3년차 강남권 신축 아파트로 직전 거래가액은 작년 11월말 30억4000만원임을 감안하면 3개월 새 5억 4천만원가량 급락한 것이다.
인근 반포-리체도 상황은 같다. 입주 10년차의 준新축인 이 아파트는 제2의 대치동이라는 삼호가든 사거리 학원가와 맞닿아있어 늘 대기 수요가 있는 곳이다. 반포리체는 2월에 84.9㎡가 21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말 기록한 신고가 26억8000만원보다....2달만에 5억 2천만원이 떨어졌다.
박원갑 KB은행 수석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다 실물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는 부동산 경기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 “시스템리스크에는 시장 관심이 높은 랜드마크 아파트일수록 경기 상황이~가격에 더 빠르게 반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