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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어린이집휴원

힘들엉르 |2020.03.15 23:52
조회 392 |추천 0
현재 어린이집교사로 근무중입니다.
저희어린이집도 휴원중인데 긴급보육하는 애들은 등원을 하는 상황이고 교사들도 전 교사 다 나와서 근무중입니다.
아이들이 안나와도 환경구성 바꾸고 교구정리하고 하는등 바쁘게 보냈는데 휴원이 연장 되더군요.

휴원이 된 것이 저희 잘못도 아닌데 원장님은 우리가 마치 하는일 없이 월급받는 것 처럼 말하시고 어머니들께 보육료 결제 해달라고하는게 민망하다 하시네요.
정작 일하는데 긴급보육아이들 돌보고 원장님이 일을 벌려 교실안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곳이 있으면 어차피 시간많으니 다 바꾸라고 하시며 일을 점점 늘리기만하시네요.
환경구성도 끝났으니 조금 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그럴틈도 없이 일을시키고 아이들이 많이 안나오니 정작 쉬어야하는 휴계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일하고있네요.
그런데도 원장님은 다들피해보니 우리도 같이 조금은 피해보는게 맞다며 나중에 연차 쓰는것을 반차로 나눠서 가라고 강요 하시네요. 연차못써도 돈으로 줄것도 아니고 연차휴가합의서 써서 못쓰면 그냥 사라지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다른 어린이집은 당직교사 배치해서 교사들 조금이라도 쉴수있도록 배려해주신다는데 저희는 조금이라도 쉬거나 이야기 하는소리라도 들리면 득달같이 달려와 애들없으니 잡담하고 떠드는거냐면서 소리치시네요.
커피마시면서 수다떠는것도 아니고 애들이 하원하고 교구만드면서 말하는 것까지 못하게하고 cctv로 수시로 감시하듯하는 원장님때문에 정말 너무힘드네요.
정작 부모님들은 우리가 노는걸로 비춰질텐데 참 어린이집에서 일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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