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불필요한 말들이 많긴한데 제발 읽고 댓좀 남겨줘
나는 남자친구가 생긴지 일주일 채 안됐어
남자친구는 썸을 시작할때 열아홉 살이야. 아니, 그런줄 알았어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개인정보를 안알려주고 나랑 처음 알게됐을때도 전화번호도 안줬었어
무튼 우리는 엄청 오랜 썸을 탔는데 나랑 썸을 탄지 두달정도 됐을 즈음에 나랑 처음으로 다툰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자친구가 나보고 나한테 꽃뱀이다 걸12레다 라는 말(남자친구가 욱해서 한말이라고 미안하다고함. 참고로 데이트 비용은 항상 더치페이였음)을 해서 너무 속상해서 내 친구한테 하소연을 하다가 친구가 "무슨 스무살이 자기보다 어린애를 이기려고하냐" 라는 말이 나왔어 그래서 내가 " 스무살 아닌데 ?" 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자꾸 스무살이라는거야.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스무살이라네... ?
뭐... 충격을 먹긴했는데 그래도 많이 사랑해서 넘어갔어 그러다 또 싸운건 아니고 약간 나혼자 토라지는 일이 생겼는데 내가 또 친구한테 하소연을 했단말이지 ? 친구가 "아주 혼쭐을 내주겠다. 어디사냐"라면서 위로 해줬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썸남이 사는 지역도 모르는거야 사실 여기서 좀 충격을 먹었지.자기에 대해 안알려주긴 하지만 남자친구를 하나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 근데 반년이 지난 지금 어디사는지 물어보기에는 뭔가 머쓱하기도 하고 안알려주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해서 나중에 차차 알려주겠지하고 다시 넘어갔어.그렇게 일년쯤 썸을 타다가 연애를 시작했는데 2일째에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네가 나에대해 뭘 아냐" 라는 말을 하길레 내가 너무 욱해서 오빠가 알려준게 없는데 내가 뭘 알수있겠냐고 하면서 엄청 운 적이있었어. 그래서 우리는 서로한테 말 못했던 것들이나 궁금한걸 다 물어보는 시간을 갖자고 해서 화이트데이 전 날에 그런 시간을 가졌어. 그때 남자친구 사는곳도 알게됐고 많은걸 알게됐어. 근데 문제는 이름도 가명이고 나이도 스물두 살이라는거야 ... 이게 뭐라고 나한테 그렇게 숨겼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많이 속상한데 남자친구 앞에선 티 안내고 괜찮은척 하면서 집에 돌아왔단 말이지 그러고는 14일에 남들 대부분이 하는것처럼 선물받고 이쁜 추억은 남겼다만 자꾸 싸울때 한 말들이랑 나한테 거짓말 친 내용이 자꾸 생각이나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남자친구가 생각보다 나이에 비해 마음이 어려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