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헤다판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내가 쓴 글 보기 눌러보니까 2015년의 저는 이별에 엄청 힘들어하며 재회를 바라는 구질이 중에 상구질이였네요.
5년이 지난 지금 2020년의 저도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여전히 힘들어하고 생각하고 재회를 바라는 구질이 완전 구질이네요.
그때와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재회를 바라지만, 여전히 이별에 힘들어하고 바보같네요.
왜 사람의 마음은 변할까요?
처음처럼 변치않고 계속 사랑해주는 건 어려운 일일까요?
사랑의 유통기한이 정말 존재하는걸까요?
나이도 5살이나 더먹어서 이제 20대 후반인데도 이별은 항상 쉽지 않아요.
빨리 새로운 좋은 사람이 와서 행복했음 좋겠다 싶으면서도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예전처럼 행복한 연애했음 좋겠다 싶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든 그 사람을 다시 만나든 변할 거 아니까, 좀 두렵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의 전 참 힘든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