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일단 너무 그냥 짜증 나고 이해 안 가기도 하고 하소연하고 싶어서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요
아니 저는 신혼부부입니다 그런데 항상 화장실 변기커버 내리는 거 때문에 제가 언성을 높여요 "좀!! 내리라고! 앉아서 싸는 나 좀 배려해달라고!" 말이죠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아실 분들은 다 아실 공감 가는 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오빠 이거뭐야?"
"뭐가?"
"내가 변기커버 좀 내리라고 했지? 나는 똥오줌 다 앉아서 싸는데 배려해 주면 안 돼?"
솔직히 짜증 나서 언성을 높이며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아니 그럼 너야말로 나를 배려해 줘야 하는 거 아니야?? 나는 서서 오줌 싸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너도 나를 배려해서 변기커버를 올려줘야지!"
이러는데 하 어이없어서 아니 솔직히 다수결의 원칙으로 저는 똥오줌 앉아서 싸고 오빠도 똥은 앉아서 싸는데! 오줌만 서서 싸잖아요?? 그럼 오줌 쌀 때만 그 한 번만 서서 싸고 나머진 전부 앉아서 싸는 건데 배려해 줘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아니 남자분들 앉아서 오줌 싸는 게 전립선에도 좋다는데 왜 서서 싸가지고!!! 나는 그냥 화장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앉고 싶은데 변기커버 올라간 거 내리는 거 은근 찝찝하고 번거롭단 말이죠 진짜 개인적으로 저는 이건 너무한 거 같아요 님들은 제가 공감 가나요?? 남편이 공감 가나요? 아니 그럼 똥 쌀 때도 서서 싸던가! 그럼 내가 암말도 안 해 후...
이렇게까지 말을 해봐도 계속 변기커버 올려놓고 안내리는 남자들의 마음도 궁금합니다..... 진짜 모르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