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너무 많아요.매일 눈팅라다 톡커님들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인거 같아 올려요.. 간결하개 음쓰체, 폰이라 오타 양해바래요
시아버님이 남편이 어릴때부터 주식을 계속 해오셨고 아직도 ing... 재혼하시고 안하시는줄 알았으나 새어머님이 아직 하고 있다고 알려주심, 소액으로 알고있었음. 식사하는 자리에서 시아버님이 정년퇴임할지도 모른단 얘기가 나옴 (아직 환갑 안되심) 그 후로 부터
남편은 아버님이랑 퇴직하면 뭐하시고싶으시냐, 아직 건강하고 젊으신데 여유가 있으면 조금 쉬었다 다른일도 해보셔라, 이런직업도 괜찮은거 같다 저런건 어떻냐 아들이니 할 수 있는 노후에 대해 대화를 원했으나 시아버님은 얘기가 하기 싫으신듯 말을 돌리거나 끊어내심,
나중에 퇴직하신 얘기를 들음 그러면서 우리에게 생활비를 원하시는 눈치심, 남편은 퇴직금 여부와 같이 현재 벌이가 없으시니 보통 들어가는 생활비, 갖고계신 대출, 주식투자금, 자산 추후계획을 물으니 필요없다고 하심.
결국 남편은 대화도 안하시는데 자신은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따로 드린 돈이 없음
문제는 그게 1-2년 전 얘기이고
대박은 지금임, 현재까지 남편이 아버님한테 경조사 말고 용돈 1도 안드리는 이유가 있었음 돈생기시면 다 주식으로 들어감. 어쩐지 남편이 용돈, 경조금 다 새어머님한테만 다 드림
남편 대학다닐때 아버님 회사에서 자녀 학자금 나옴 ->주식에 쓰심, 남편 학자금대출ㄱㄱ
친어머님 돌아가시고 나온 보험금도 주식ㄱㄱ
퇴직금? 주식ㄱㄱ
퇴직하신 지금도 주식으로 차,집 담보 대출하심.
새어머님이 얼마나 속상했으면 며느리에게 까지 얘기하셨을까 싶음 .
남편은 일을 치루기 전에 가족들이랑 상의를 했으면 좋겠는데 일 다 벌려 놓으시곤 돈없다 못 살겠으니 돈 좀 줘라 식이라 남편이 질려함, 한편으론 우리가 맞벌이라 기댈 곳이 있어 일을 그렇게까지 벌려 놓으신건 아닌가 싶음.. 근데 잘 모르겠음..
지금 아기는 친정엄마가 봐주심, 용돈드리는데 엄마가 사업하시는거에 비해, 소소함.. 한 사일 정도면 버는 푼돈 같은 돈임 그래도 봐줄사람은 없고 퇴직하기엔 내가 일을 계속 다니고 싶어해서 어쩔 수 없이 봐주심, 시부모님 퇴직 얘기 나왔을때 넌지시 얘기했는데 싫다고 하심 근데 용돈은 달라고 하시고 애기등 봐주기 싫다고 하시고.. 여튼 나는 시댁에 안좋은 감정 없어서 이번 한번만 도와드렸으면 좋겠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지원 1도 도움 없다 벽치는 중임, 물론 우리도 현금은 없음. 지원하게 되면 대출해야함
남편이 집안일도 잘하고 아이도 잘보고 친정에도 너무 잘해서 남편이 뭘 선택해도 이해하고 받아주고 싶음 이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도 해낼거같음 ..
남편은 자기 집안일이라고 내 눈치 보는거 같고 너무 짐을 혼자 지고 있는거 같아서..
내가 현명해서 좋은 생각이나 위로도 해주고싶은데 모지리라 잘못함.. 톡커님들에 조언이 필요해요
(결혼할때 양가 도움없이 둘이서 모은돈+대출로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