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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인가?

ㅇㅇ |2020.03.19 17:39
조회 179 |추천 0

안녕. 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줘. 음 일단 내 친구들을 A, B, C로 부를게.
A랑은 6학년때 부터 친했어. 가장 오래 된 친구였고. 서로 잘 안맞긴 했지만 그래도 잘 붙어 다녔어.
어느날 학원에 B라는 친구가 새로 왔어. 나는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인사를 했지. 그러고 나서 점점 친해졌어. 새 친구를 사귀고 A한테 점점 소홀했지. 그런데 B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내가 B를 우리 집에 자주 데려 왔거든? 그래서 그런지 얘가 우리집 오는게 많이 편해졌나봐. 막 우리집에서 자기 집에 있듯이 맘대로 돌아다니고 맘대로 뒤지고 우리 집에 있는 약?( 속 안좋을 때 먹는 약) 같은 것도 그냥 자기 맘대로 꺼내 먹더라. 처음에는 나한테 이거 먹어도 돼? 하고 물어보고 먹었는데 그 다음 부터는 그냥 묻지도 않고 먹더라. 그리고 우리가 미자야. 어느날 갑자기 B가 우리집에 오겠다고 해서 마침 심심해서 그러라고 했지. 근데 걔가 우리집에 오면서 자꾸 집에 짭짤한거 있어? 먹을거 있어? 그러는거야. 내가 있긴한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이따 우리집에 와서 일려주겠대. 그땐 그러려니 했지.. 걔가 갖고 온게 술일줄은 몰랐어.. 말도 없이 보온병을 꺼내더니 너 이거 아무란테도 말하면 안 돼. 안 말할 자신 있지? 그러더니 내가 알겠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사실 여기에 담겨있는거 소주야. 그러는거야 ㅋㅋㅋㅋ 그거 듣고 좀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어. 그때가 하구언 가기 1시간 전이였거든.. 암튼 점점 이런식으로 짜증이 나기도 하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 하는게 너무 짜증이 났어. 그래서 B가 이렇게해서 빡친다 하면서 A한테 B를 깠지. 그러고 얼마되지도 않아서 B랑 싸웠는데 B가 내가 자기 깐걸 알았나봐. 그거 알고 B가 빡쳐서 내가 지금까지 깐 애들한테 자기가 깐건 사과 해 놓고 내가 이렇게 너네를 깠다 이렇게 말 한거.. 그래서 C랑 B랑은 연을 끊었지..(내가 C도 깠거든) 근데 B가 말한 애들중에 되게 잘나가는 애들도 있었어.ㅎㅎ 그 다음 날 불려나가서 3시간 동안 욕 듣고 왔다. 솔직히 나도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해. 내 잘못이 없진 않지. 당연히 내 잘못이 크긴한데 나는 B가 이해가 안가. 자기도 맘에 안들면 까고 심지어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B도 중 1때 그 남자애를 좋아했었대.(지금인 아니지만)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계속 내 앞에서 그 남자애 욕을 하는거야. 또 내가 걔 무슨 일이 있을 때 마다 엄청 도와줬거든. 나는 언니 오빠가 있는데 걔는 없어. 근데 오빠가 나 도와준거 보고는 와 빽있어서 좋겠다 계속 그러는 거야. 내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그리고 걔한테 무슨 일 있을 때 마다 맨날 내 앞에서 나도 언니나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빽있었으면 좋겠다. 넌 부럽다. 이런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언니 오빠한테 욕 들어가면서 걔 도와줬다*^^* 왜 그랬지 ㅋㅋㅋ
그래서 너무 궁금해. 내가 자기 일도 내 일 인것 처럼 엄청 도와줬는데 어떻게 내가 누굴 까고 다녔는지 다 퍼뜨리고 다닐 수 있어? 걔가 퍼뜨리고 다녀서 마지막 학년 망쳤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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