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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예민하신분들 있나요?;;

예민보스 |2020.03.20 10:13
조회 464 |추천 2
34살 기혼입니다.

제가 예민한 편이라
음식 한입먹었을때 포장지 맛이
난다던가 뭔가 찝찝하면 더 이상 못먹어요

태국여행갔을때 3일을 쫄쫄 굶었어요.
지금은 똠양꿍 좋아하는데 그때 똥양꿍에서는
진심 행주맛이 났거든요

거기다 저는 불편함, 스트레스를 잘 못견디는
스타일이에요.

얼마나 못견디냐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심적으로 지치고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다른나라 이민왔어요.

그리고 저는 만약 어떤 사람이 있는데
사악한 기운을 내뿜으면 저는 바로
얼굴에 티가 나고 그 자리를 떠야해요.

예를 들어 딱봐도 건달이 건들거리면서
식당들어와서 내 옆 테이블에 앉는다
그러면 저는 밥먹는 중간이라도 얼릉
먹고 피해야해요.

근데 사람들은 저보고 별걸 다 신경쓴다고
너 혼자 오바하는거라고 그래요.

왜이렇게 깔끔을 떠냐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사람을 편견을 가지고 본다고도 하고요.

건달 아니라도 그냥 좀
위험한인물 (ex:술취한남자)보면
제가 ㅡ야 우리 딴데가자 하면서
피할려고 하는데 주변인들은

다 오바라고 하고 ㅠㅠㅠ

제 눈에 그 사람이 위험한게 보이는데
주변 지인들은 좀 무딘거 같아요
심지어 해외여행가서 밤중에 호객행위하는
남자가 제 배를 만져서 제가 당장
호텔가야겠다 기분 안좋다 하니까
친구가 그게왜? 라고 해서
저 남자가 내 배 만졌다 이건 성추행이다
우리 여자둘만 있고 위험하다 (그때시간이 밤12시)
했는데

저를 이해못하더라구요
배 만진게 별거 아니다 라는 의견이였죠.
자기는 기분 안나빴을꺼래요
일부러 만진게 아니니까 ;;

근데 저는 이거는 큰일을 미리 경고하는 사인이다라고 생각해요.
작은 성추행이라고 무시하고 계속 가다가
진짜 큰일 나면 누굴 원망해요...
그래서 작은일에도 좀 의미를 부여하긴 해요.
더 큰 재앙을 막기위해서...

암튼 이런일들이 쌓이니까
저도 예민함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주변인들이 너무 무딘거아냐?
라는 생각 또한 듭니다.

주변인들의 말

별거아냐 그냥 무시해 신경꺼 신경쓰지마
너는 그런걸 또 언제봤어? 별걸 다 본다
오바야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등등

위험이 감지 되었을때 즉각조치를 취해서
그 자리를 피하는게 맞는건가 아닌가요?

한번은 bar 에서 전구같은게 연달아 깨지면서
불이 팍 나간적이 있는데 저는 즉각 그 장소에서
나왔는데 친구들은 안나오길래 전화했더니

너 어디갔냐고 여기 불 다시들어왔다고
들어오라는거에요.

제가 다른곳가자 여기 위험하다 하니까
그냥 있자고 .... 진심 제가 이상한거에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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