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나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어떻게 하지?
ㅇㅇ
|2020.03.20 13:04
조회 65,740 |추천 203
나랑 15년지기 친구 한명 있는데
예전에는 엄청 친했던 친구가 한명있어
집도 가깝고 항상 같이 붙어지냈기때문에 서로 멀어질 거라는건 생각조차 못했어
근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더라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연락도 먼저 안하고
내가 같이 만나서 놀자고 해도 바쁜척하고
내가 연락해도 막 바쁜척 하면서 막 읽씹하기도 하더라
(기분 나쁘게)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하는 입장이 되어버리니깐 하... 정도 떨어지고 뭔가 내가 걔한테 너무 매달리는 같기도 해서
그냥 나도 연락을 끊고 지냈어 2년정도
근데 웃긴건 지 심심할때 아니면 뭐 부탁 같은거 할때만
나한테 연락해서 막 잘 지내냐 이런식으로 연락오던데
그냥 이제 손절할까..?
맨날 지 필요할때만 찾고 정작 내가 찾을때는 바쁜척 하고
연락도 잘 안받고 하는 이런 친구...
- 베플ㅇㅇ|2020.03.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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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귀찮아하는 상대에게 매달리는 이유나, 자기 필요할 때 연락오는 거나, 별로 다르지 않고 도찐개찐이다. 다 자기가 필요해서 의존하는 것이다. 그 친구에 비해서 자신이 더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마라. 자신이 허전하고 외로워서 상대 에게 연락하면서, 상대가 자신을 필요로하는 건 괘씸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 자신이 상대에게 어떤 관심이나 인정이나 친절을 기대했는데, 상대가 그것을 주지 않아서 섭섭하다고, 상대가 자신에게 뭔가를 필요로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것은 그냥 서로서로 거래하는 것. 거래에서는 주고 받음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내가 제공하는 것에 비해 돌아오는 것이 적으면 거래를 끊지. 친구는 자신의 내면이 부유한 자에게만 있는 현상.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자는 친구가 없다. 내면이 가난한 자들은 다 서로 장사하고, 서로 저울질 하며 계산할 뿐. 자신이 참된 친구가 되기 전까지는 모든 관계가 계산과 저울질에 바탕을 둔 거래에 불과하다.
- 베플ㅋ|2020.03.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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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줌마가 알려주마. 지금 손절하든 5년뒤든 10년더뒤든.. 그런 친구는 결국 손절하게된다. 더 스트레스 받지말고 기분 상하지 말고 깔끔하게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