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8살이 된 여학생입니다
사랑을 많이 못받고 살아왔다곤 생각 안해봤습니다
그래도 말 해보자면 부모님이 맞벌이에 엄마가 엄격하신
편 이여서 방학이든 언제든 잘 못나가고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밤엔 집에 들어오십니다)
최근 코로나때문에 3달 좀 넘게 집에 있으니(이번에 저희 학교는 봄방학이 없었습니다)하루하루 부모님 오실 시간만 기다립니다
8시면 엄마가 오시고 12시에서 1시면 아빠가 오시는데
엄마는 치대는거 안좋아 하셔서 중학교 이후로는 치대본적이 없지만 아빠랑은 스킨십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아빠 돌아오시면 계속 같이 있곤 하는데
요즘 드는 생각이 점점 제 정신연령이 낮아지는 기분입니다
계속 어린시절 처럼 받아주길 원하고 별것도 아닌일에
어리광 부리듯이 울어버리고 그냥 진짜 어린아이처럼 하는게 제 스스로도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만두긴 싫은게
이러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진짜 무슨 정신병인가 싶을정도로 부모님만 오시면 어린아이가 됩니다
왜이럴까요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