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짜증이나 새벽에 모바일로 급히 씁니다ㅠㅠ
결혼 5년차 부부고 애기는 아직 없어요.
아주버님네는 3년찬데 돌 지난 아이 하나 있습니다.
같은 동네 살아서 걸어서 10분거리 아파트에 삽니다.
시부모님은 지방 사시는데, 손주 보러 자주 올라오시구요, 워낙 화목한 가정이라 자주 모입니다.
다만 아이가 어려, 겨울엔 추워서,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 라는 이유로 작년 추석 이후로 밖에서 외식을 안하고 다 집에서 먹었어요.
근데, 항상 아이가 있어서...라며 늘 저희 집에서 먹습니다ㅠㅠㅠ
그 동안 신랑도 저도 애기가 있으니 우리가 이해해주자 했는데 다음 주에 또 아버님한테 좋은 일이 있으셔 같이 모이기로 했어요.ㅠㅠ
외식은 또 못한다 할텐데 전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ㅠ
물론 상차림과 뒷정리는 남편이 같이 해요.. 큰집은 밥먹을때 되서 오고 애기 목욕해야 한다고 뒷정리도 안도와주고 늘 바로 가요 ㅎㅎㅎㅎ
그럼 항상 저희 집에서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도 저희 집에서 드시고 가십니다.. 애기때문에 티비도 못틀고 아침에도 애기가 자면 귓속말 해야하는 수준이라 하시더라구요.. ㅠㅠ 불편하신가봐요..
돌잔치때도 전날에 지방에서 올라오셔 저희집에서 지내시고 아침에 방문 하셨다가 애 잔다고 바로 나오셔야 했다네요ㅠ
애 있으면 다 이래요? ^^
남편이 도와줘 저 혼자 하는 것은 아닌데 늘 저희 둘만 고생이죠 .. 아 심지어 어머님도 도와주세요 같이 하시는 편..
모쪼록 근데 이번엔 제가 그냥 안넘기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1. 이번엔 식사 어떻게 할건지 내가 직접 형님과 얘기
(그동안은 아주버님이 신랑한테 얘기하는 편)
2. 남편을 쥐잡듯 잡아서 이번엔 우리집 안된다고 함
(근데 남편도 친정에 잘해서ㅠ 저도 시댁에 잘하고 싶은거라 남편을 잡고 싶진 않음.. 아버님 어머님도 좋음)
3. 내가 다 준비하고 생색도 그냥 나 혼자 다 낸다..
4. 우리집에서 하는거 ok하고선.. 아프다고 드러누움..?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