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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없이 명절 가야되나요?

ㅇㅋ |2020.03.22 11:33
조회 6,070 |추천 36

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아서
명절에 없는날이 대부분이에요

남편 없이도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자주 보고싶어하셔서
일주일에 한번 이상 만나서 아이 보여줬습니다
만난다고해서 아이를 봐주지 않고 구경하세요
어머니가 애들 보고싶다하면
한번도 거부 안하고 다 보여드렸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다가
몸 회복하는데 오래걸렸어요

지금은 시어머니가 만날때마다 잔소리,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고 하셔서
만남을 줄인상태입니다

다른식구들은 명절아니면 아이들 거의 보여드릴일 없어
꾸준히 명절, 생일마다 미리 연락해서 얼굴 비췄습니다

바보 같이 다해줘서 그런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지원도 없고 아이도 한번 안봐주면서
때마다 너무 며느리 노릇을 바라시고
이젠 가기가 싫어요

시댁은 재사 없고 명절에 인사하고 식사만 하는데
꼭 명절 당일 오전 식사를 고집하세요
명절 전날 전화오셔서
제 스케줄 고려 안하고
식당 예약 잡아둔곳이나 가족이랑 이미 시간 다맞추고
시간 장소 통보하세요 (시댁 식구 3명)
저희 집 제사 있는거 알고계시고요

'어머니 아침에 친정 제사 있어요' 라고하면
'(헛웃음)이럴땐 시댁오는거야 니가 아직 어리구나'라고 하셨습니다

친정은 제사 있습니다
저희 엄마 혼자 음식 준비하세요
그래서 당연히 명절 전날가서 음식 도와주고
당일 해뜨자마자 준비해서 제사 지냅니다
아침부터 제삿밥도 제대로 못먹고 시댁가야 되고요

저희집에서 지원도 많이 하고 아이도 자주 봐줍니다
시집 갔다고 나몰라라 하기가 싫었어요
그리고 내 생각해서 많은 도움주시는데
제가 할수있는건 저도 도와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두집에서 해주는게 너무 다른데
어떡해 친정을 뒷전으로해요?

이런상황이여도 시댁을 우선 해야되나요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지식한 남편 보여줄겁니다
추천수36
반대수0
베플남자ㅇㅁㅇ|2020.03.22 16:52
남편 없이 시가 가는 거 아닙니다. 남편 엄마지, 님 엄마 아니잖아요. 시가 차례 안 지내면, 명절은 당연히 친정 제사에 참석하는 게 맞는 거예요. 시가 먼저 와야 된다는 시모 말은, 옆집 똥개가 짖는구나 흘려 들으세요. 노망난 겁니다~ 사리판단 못하는 남자와 결혼한 건 알겠는데, 님까지 판단력 흐려져서야 되겠어요?
베플ㅇㅇ|2020.03.22 14:47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날잡고 하루 방문해서 일있다고 시어매한테 애맡기고 나가셔서 저녁늦게 찾으러가요 담주에도 그러고요 한 세번하면 제발 애델고 오지말라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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