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에요
돈아끼려고 집데이트 좋아하는 남친과 사귀고있어서 코로나가 오기전에도
남친 혼자사는 자취방에서 데이트를 자주 하던 커플이에요.
지 원하는대로 집데이트하니까 음식이라도 제가 원하는거 먹고싶어요
그래서 시켜먹자고하면 집에 먹을게 천지인데 왜 시켜먹녜요
먹을거요? 지네엄마가 한달에 두번씩 택배로 반찬보내주는거에요.
아들 혼자사는걸 아시면서도 손이 크신지 엄청난 양의 반찬을 보내세요..
이것저것 종류도 여러가지로요
남친이 먹는다고 먹어도80%는 버려요
근데 그걸 왜 저더러 먹으라는지..
엄마한테 반찬 남으니까 조금만 보내시라고 말하래도 싫데요
솔직히 맛이라도 있음 먹겠는데 제 입에는 안맞아요
반찬도 잔뜩 보내셔서 큰 통에 담아 보내시는데 남친은 그걸 덜지도않고
큰 통을 그대로 꺼내서 침묻은 젓가락을 넣어 먹고 또먹고 그래서 곰팡이 생길때도 있구요
가끔 반찬이 쉬어서 올때도 있어요.
식당에서 파는 갈비탕을 한여름 38도인 날씨에 포장해서 일반택배박스에 넣어 보내셔서 상한적도 있어요. 그 외에 나물같은 음식들도 상해서 온적도 많구요ㅠ..
그래서 먹기 좀 찝찝한것도 있는데 넌 왜 집에 음식많은데 자꾸 사먹자고하냐, 저거 버려야하잖아 라는식으로 말을해요.
한두번도 아니고 스트레스받네요..
뭐라고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현명하신분들 조언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