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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맹장이 터졌는데 가야할까요?

ㅇㅇ |2020.03.24 14:47
조회 2,262 |추천 0
사실 언니부부와 관계보다 코로나때문에 안가는게 맞죠.  처음엔 가려고 했었지만.이 시국에 나보고 병원와서 자고 가라는 발상 자체가 어이가 없고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어제는 이게 내가 혼자라 무시 당한 기분여서 안가고도 기분이 나빠 결국 연애만 8년째인 남친과 헤어졌네요.이젠 딴 남자 만나 결혼하기에도 늦은 나이지만 일때문에 맨날 바쁘고 통화도 힘든 남친 버리려구요.하루종일 기분 나쁘다가 감정의 화살이 이상한데로 가긴 했지만, 문제의 근원같아요.저도 백수인 제 무능이 가장 큰 원인인건 알지만, 남친탓도 안할수가 없었네요
언니부부 1월초엔 엄마 모시고 말레이지아 여행도 갔었어요. 웃기잖아요. 여행가는덴 돈이고 휴가고 잘만 쓰더니 마누라 아픈데 휴가 한번을 안내는 게.편드는 엄마때문에 오후내내 기분 더 나빠있다가 저녁때 남친한테 터졌는데, 엄마도 날 버리고 언니를 택했다는 생각에 어렸을때 상처까지 더한듯요어렸을땐 오빠한테 맞아도 오빠편만 들고 맞을짓 했다더니.어렸을때 얘기하면 없는 얘기 만들어낸다며 과거부정하는 오빠나 엄마나나만 참고 조용하면 화목한 가정인데 제가 망쳐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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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입장에선 친정이라 여기다 적습니다.
전 형부랑 사이가 안좋습니다.형부가 자기가 말하는데 딴말 한다고 싸가지 없다는 말까지 했는데자기 남편편만 들고 나한테 같이 공격하던 언니지만, 그래도 언니랑은 잘 지냈거든요
남들 대화에 껴든 사람이 싸가지 없는거 아닌가요?처제한테 앞에 대고 싸가지 없다고 말하는 게 싸가지 있는 행동일까요?그 전에도 엄마앞에서 싸가지 없는 행동뿐 아니라 언니를 무시하는 행동이 한두개가 아녔어요거기에 제가 화를 내면 형부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 나만 잡던 등신입니다.세번째 충돌때는 엄마한테도 장모님이 잘못 가르쳤다고 했답니다.다른 언니도 그 말에 열받아 그 형부 싫어합니다.그땐 지남편 실수한것 같았는지 울더랍니다. 불쌍하다고 다들 나보고만 참으라네요이번 설엔 다른 형부랑 말하고 있는데 자꾸 껴들길래 상대 안하니 고집스럽게 같은 말 계속 걸길래 마지못해 대답하며 볼때 저만 보게 고개 흔들며 "아 싸가지 없어" 그러더군요. 욕나올뻔요.매번 나보고만 다들 뭐라 하니 못본척 상종 안했지만, 제 기분은 이미 잡쳤죠.
밥 같이 안먹는 기간이 길어지니 요즘 엄마도 다른 언니도 부쩍 뭐라 하네요
하필 그 싸가지 없는 형부가 이웃이라 그 언니는 거의 우리집에 살다시피 합니다.그런데 갑자기 언니 맹장이 터져서 입원했거든요.
엄마도 안가길래 안가고 있었더니 이른 아침부터 그언니한테 전화가 왔네요와서 자고 가래요. 자고 가란 말만 안했어도 한번은 가볼 법은 한데결혼하고 그렇지 않아도 얄미워졌는데 엄마보곤 뭐하러 오냐더니 젊은 난 자고 가라고.언니가 입원하니 엄마가 형부 밥을 챙기는걸로도 짜증나 죽겠거든요.지는 제작년 내가 다쳐서 통원치료 받을땐 병원 데려다주는것도 귀찮아해서 깊스 풀기전엔 내가 운전해서 혼자 간것도 생각나고엄마가 자꾸 언니편 들고 나한테 정없다고 하니까 더 반감만 들어요어렸을때 나 일주일 입원했을땐 아무도 안온 얘기까지 하게 됬네요저도 말하다보니 언니고 오빠고 다치거나 입원했을때 제가 안간적이 없는데제가 입원했을땐 가족중 온 사람이 없었거든요.그나마 어렸을땐 그언니밖에 운전하는 사람이 없어서 퇴원하는날 왔지만요
엄마는 사람일 모르는거라고 과거좀 그만 들추고 가보라네요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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