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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만난 남자

ㅇㅇ |2020.03.26 19:57
조회 728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마음에 든 사람이있는데ㅠㅠ 어떻게든 다가가고싶어서 고민톡 올려요~
소모임 이라는 어플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2년전? 3년전에 소모임이라는 어플을 통해 집근처에서 친목? 모임을 하게 되었어요~ 한두번 가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어릴때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새벽까지 놀고 술마시는거를 한번도 안해보다가 하니까 진짜 자주 나갔어요 물론 남녀 섞여서 노니까 그것도 나름 즐거움이였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슬슬 재미없어지고 사람들간에 트러블로 스트레스 받아서 슬슬 나갈 궁리를 하고있던차에 어떤 남자분이 들어오셨어요~ 겉모습은 괜찮더라고요 깔끔하고 눈이 가긴했지만 어처피 그만둘 모임이라서 오늘 보고 말 사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같이 술자리에서 어울리지는않았어요 모임이 마무리 되고 갈 사람들은 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까 저랑 그사람이랑 단둘이 남이서 택시를 기달리게됐는데 저는 모임장소랑 집이 가까워서 걸어간다고 하니까 살짝 뜸 들이시더니 그러면 데려다 주겠다고 하셔서 같이 가게 되었죠 처음에는 좀 뭔가 무섭기도 했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집알려주기 좀 그래서 괜찮다고 몇번 이나 말했지만 아니라고 너무 늦어서 위험하다고 하셔서 같이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 그 모임이 들어오면 명함이랑 사원증 공개 하게 되어있어서 신원이 확실하다는 느낌때문에 같이 간것도 있었어요)
집가는 20분이 너무 말이 잘통하고 생각했던거 보다 생각도 깊고 사람를 배려? 해준다라는 느낌을 받아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간거같아요 솔직히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첫눈에 반한느낌? 그러다가 집에 데려다주시고 택시를 타고 가셨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이사람한테 연락하고 싶다 친해지고 싶다라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이틀뒤에 단톡에 있는 카톡으로 모임관련해서 카톡을 했는데 답장이 생각했던 대로 안오고 제가 물었던 질문에( 정확히 기억이안나요 모임관련 내용이였던거같아요ㅠㅠ) 안될거같다라는 식의 답변을 들어서 거기서 톡이 바로 끊겼던거같아요,, 그렇게 저는 그사람을 한번을 더 못보고 모임을 탈퇴하고 간간히 인스타와 프사를 염탐하면서 지내다가 여친이 생긴걸 확인하고 서서히 제 기억에서 잊혀진 사람입니다. 벌써 이게 몇년전일인데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을 할 정도로 좋은 감정을 갖게 해준사람이였는데 제가 자취방을 타 지역으로 옮겨서 다시 모임을 나갔는데..왠일인가요... 그사람이 앉아있더라고요.. 모임시작전 멤버들 사진을 보긴했지만 그렇게 자세히 안봐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어떡하지? 나를 알아볼까 아는 척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술을 마시다가 일부러 옆자리에 자연스럽게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혹시 어디어디 지역에서 모임하시지 않았냐고 저 기억못하시냐고 물어봤더니...기억을 못하신다고 하더라고요ㅜㅜ 뭔가 예상은했지만.. 슬프더라고요 왜 나를 기억해 줄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리고 뭔가 이사람을 계속 눈으로 쫒으니까 이 남자분이 모임안에서 살짝 호감있어하는 사람이 있는거같아서 들이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집에 갈려고 같이 지하철 타러 가는데 살짝 물어봤어요 집에 데려다 주신거 아예 기억 못하냐고.. 그러니까 웃으면서 자기가 원래 그런거 때문에 오해 많이 받았다고 모두한테 너무 친절하게 대해서.. 뭔가 저한테 선을 긋는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친절하신 분인데.. 들이대면 승산이있을까 싶고 미묘한 느낌의 여성분은 이 모임에서 제일 예쁘신분인데....ㅠㅠ 벌써 이런거 물어본 제가 부담스러울거같은데... 뭘 어떻게 처신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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