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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연애와 이별

h9 |2020.03.27 17:03
조회 1,177 |추천 1
별로 볼사람은 없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일두 없고 적적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한번 끄적여봐
안녕 반가워 나는 20대 후반 수도권에 사는 남자야 살아온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은데 다양하고 많은 히스토리가 있어 그래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한번 얘기해 볼까해 조금 지루할 수 도 있는데 심심하거나 궁금한 사람들은 봐봐 한번 ^^..
일단 내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나는 그냥 외모도 뛰어나지 않고 무언가를 유별나게 잘하거나 특출난게 없는 그냥 너무도 평범하면서 .. 호감형으로 생긴 그저 그런 사람이야 
좋은 부모 밑에서 바르고 평범하게 살아서 어린 시절은 큰 문제가 없이 남들처럼 지냈지만 유별나게 지독히도 많이 엇나갔던 사춘기부터 사람이 변한 그런 ... 특별난 케이스야ㅋㅋㅋ
내가 쓰고싶은 말은 이제부터야 ! 
나는 군대가기전에 연애를 무려 50번을 넘게 했어! 가능하냐고? 나도 신기하드라 가능해~! ㅋㅋㅋ 나는 고등학교를 입학만 하고 바로 자퇴해버렸구 고등학교 나이까지 여자를 사귀어 본적도 없었어! 초등학교 4학년때 ? ㅋㅋㅋ 정글짐에서 고백해서 문방구에서 파는 반지 커플링 했었던거 빼고 ...>< 계랑 지금 절친 ㅋㅋㅋㅋㅋ
본론으로 돌아와서 내가 이걸 왜 세어 봤냐고? 몰라? 그냥 ..군대에서 근무서다가 한명 한명 씩 과거 사귀었던 여자들 세어보니까 그정도 되더라 연애기간은 항상 한달 전후였고 두명의 여자 말고는 내가 다 찼던거 같아 두명 ㅆ...많이 사랑했다 
그러고 전역하고 지금까지 한 30명 만났나? 근데 내가 이상한 마인드가 있거든..관심이 생겨서 사귀는거 까지는 어렵지 않아! 근데 사귀면서 지루하거나 같은 일상이 반복되면 그때 견디지 않고 헤어지는거 그걸 딱 100일 전과 후로 나눠 100일전에 좋아하는 마음이 큰것 같지 않다 생각하면 가차없이 이별 아무리 잡고 매달리고 헤어지기 싫다고 빌빌 기어서 뭐가 문제냐고 자기가 다맞추겠다고 그래두... 그냥 싫다하고 항상 헤어졌어 . 물론 이별통보는 무조건 만나서! 그게 예의라 생각했거든 항상..내 단호함과 더 이상 그이후에 나한테 미련을 남기는거 날 귀찮게 하는게 싫어서 그렇게 했어 언제나 . 
그걸 20대 후반까지 해오다 보니까 대략 80번 후반까지 왔는데 이제가 중요해정말 나는 내가 사람을 그렇게 좋아할줄 몰랐어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고 한없이 지루하지도 않고 정말 좋드라고? 와 너무 예뻐서 그런가? 응 너무 예뻐서 그랬던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어리다면 한참 어리기도 했고 외모도 지성도 뭐 비교할것도 없이 너무 좋고 이뻣어 내 인생에서 그애만큼 이쁜애를 본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그애랑 1년을 넘게 만났지 인생에 2번째로 오래 ..아! 첫번째 오래간 여자애는 군대가기 바로전에 2년 만났던 애도 엄청 이쁘고 좋아했었어! 잊는데 오래 걸렸고 후에 연애에도 많은 영향을 줬었던거 같아. 한 5년동안 생각 미친듯이 나드라 그후에 많이 잊혀졌을때 바로 전 여친을 만나서 1년넘게 그렇게 연애를 해왔어 .
근데 문제는 그 바로 전 여친이 내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빡센 연애였어... ㄹㅇ로 개빡세내가 문제가 많은 사람인거는 알고있었고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주저없이 말했던 멍청이인것도 알아 너무 많은걸 말해서 문제도 많았고.. 말실수도 많았고근데 전여친과의 트러블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 어마무시했지
사귀고 초반에 한달? 쯤 됬을때 나랑 헤어지고싶데 그래서 어? 왜 ? 했더니 너무 욕을 많이해서 자기랑 맞는사람이 아닌거 같다고 욕하고 그런사람이랑 만나고싶지 않아~ 해서 ..;; 뭐지 난 너한테 욕을 한적이 없는데 왜? 하니까 친구들이랑 말할때나 전화할때 운전중에 놀라서 튀어나오는 욕들을 .. 보고 참다참다가 못하겠다고 해서... 아... 미안해 욕 줄이고 네앞에서는 안해볼게 정말 미안해.. 하면서 사과했는데도 안되더라고.. 그래서 찾아가서 잠깐 얘기좀 하자 하고 반성문 써서 줬어.. 그러고 화를 풀고 .. 다신 안그런다고 했지.. 그랬더니 받아주더라...
나는 너무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반성문 쓰면서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와서 준건데 .. 그게 귀여워 보인건지 받아준 그상황에 나는 내가 헤어지고 싶지 않았는데 ..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어 . 근데 그게 시작이였던거 같아!
1장 지는것 
지는것에 대해서 나는 .. 익숙치는 않는데 그럴 수 있다 생각했어 내가 좋아하는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성격이나 성질이 좀 .. 드세 그러면 내가 좀 져주고 달래주는것? 그래 괜찮아.. 근데 그게 일상화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좀 힘들더라 
예로 들어보자면 .. 내가 친구들을 보러 간다고 했어 오늘 친구가 집 근처에서 술 한잔 하졔그러면 .. 아 너가 지금 날 안보러오고 술을 먹는다고? 그래 친구 봐 ~ 근데 너가 나 보고싶을때 나는 너 보지 않을거야 너 지금 나한테 친구 본다고 통보하는거지? 진짜 야 됐다 헤어지자 그냥 못해먹겠다. 너랑 너한테 믿음이 없어 너가 친구랑 술집에서 헌팅할지 여자애들 만날지 내가 어떻게 알아 헤어져 그냥 니 편한데로 살아 ;;;; 이런식 그럼 나는 또.. 미안해.. 정중하게 허락 받고 괜찮겠냐고 물어보고 허락하면 친구 만나도 되냐고 그런식으로 물어봣어야 하는데..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안그럴게 하면 아 비꼬냐? 진짜 너랑은 말을 하기싫어 됐어 그냥 니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 차단할게~;;; 이러면 난 약속 취소하고 계속 연락 시도하며.. 미안하다 .. 잘못했다..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정말 안그러겠다.. 하루 꼬박 해야 .. 풀어줌
2장 일상의 피로와 거리 
나는 수도권 동쪽에 살고있고 계는 수도권 서쪽에 끝과 끝에있어근데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는 내가 일을 잠깐 쉬고있는 기간이였어서 매일 만났지 진짜 매일매일 한달은 만났던거 같아 진짜 ㄹㅇ로 매일 그러고 내가 이대로 계속 돈안벌고 여자친구 좋다고 여자친구만 매일 만나면 .. 답도 없겠다 생각이 들어서 취직을 했고 회사일을 하면서 음.. 좀 만나는 횟수가 적어지겠지 주말만 만나겠지 했지. 근데.. 회사 취직한지 한달... 만남의 횟수? .. 안줄었어.. 최근 헤어지기 전까지도.....매 주 .. 만나는 횟수 적으면 3~4번 많으면 5~6번 .. 이거 .. 장난아니고 매주 평균 통계 내보면 5회 이상이 훨많을거야 왜그렇게 많이 보냐고? 이제부터 이야기 해줄게나는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오면 6시쯤이야 근데 퇴근길을 뚫고 여자친구를 보러가면 8시가 조금 넘는 시간인데.. 여자친구는 그때 끝났어 .. 항상 집에 혼자가는 길이면 보고싶다 왜 안보러오냐 쉽게쉽게 이야기 하더라고.. 그러면 나도 보고싶어서 가는것도 있는데... 우리는 진짜 1주일에 한번이상은 다퉜어 .. 일방적으로 내가 잘못한다 쿠사리를 먹었지 .. 나는 이해가 안된다면서 그런식으로 말을 해석하냐 왜 그런거에  기분나빠하냐 하면서 응 이해관계가 다르고 성향이 많이 달랐어서 다툼이 많았어 그래서 다투고 미안하다고 얼굴보고 얘기하자며 찾아가고.. 싸워서 이야기하러 찾아가고 .. 그러고 헤어지자 말해서 이야기하러 찾아가고.. 내일 와라 나 조금 일찍끝날거같아 ! 내일 와라 ! 그럼 토안달고 찾아가야해.. 내가 피곤한걸 전혀 이해못하는 사람..이였던거 같아 어쩌겠어.. 그냥 그러려니 나도 얼굴보면 좋으니 계속 그랬지.. 
근데 중요한건 주말에도 나한테 찾아온적은 없어. 한번? 있나?예를 들어서 카페에 놀러가자 어디가자 해서 거기를 가려면 계네집을 가서 태우고 우리집쪽으로 돌아와서 목적지를 가는걸 .. 당연하다 생각해 실제로 이말때문에 자기가 좀 오면 어떨까? 하고 말했다가 다툼이 된적이 많아.. 그래서 나중에는 입다물고 그냥 찾아갔어 ..모시러 우리 사모님...;;;;그렇게 평일에는 7시30분 기상 새벽 2~3시 취침 주말은 오전엔 좀 자고 점심쯤 만나서 놀고 집오면 자정.. 
3장 데이트 비용
... 이거는 너네도 많이 다투고 이해관계 성립이 아직도 애메한 .. 경우라 그냥 내주관적으로 얘기하는거니까 기분나쁘게 보지마 사귀고 초반부터 중반까지 내가 100%냈어 일을 쉬고있는 입장이였는데도 그냥 냈어 별로 적극적으로 뭘 계산하려는 제스처도 노력도 안보였으니까내가 주도적으로 뭘 하자고 했었고 불만은 없어 근데 이게 계속되다 보니까 .. 좀 부담스럽더라고 .. 그래서 벌이는 비슷한데 너 2~30 나 4~50이렇게 데이트 통장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지 ...와 박터지게 다퉜다 진짜...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자기는 그렇게 계산적으로 사는사람 싫데 헤어지고 싶데 그래서 ;; 와 아니 그게 아니라 .. 내가 계속 부담했는데 이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아..? 라고 하고 반박하면 리플레이 반복 재생 .. 계산하려면 똑같이 2~30 같이 하자 했지 ;;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은데 가고 하고싶은거는 다 해주자는 그런생각이라 예산을 대략 6~80정도는 잡아야 데이트 비용으로 쓸수 있겠드라고 그래서  그렇게 말했다가 개빠꾸먹었지...너무 극단적 반응 나오고 나랑 못만나겠다 시전 무한 반복이라 .. 이거 사귀고 반년만에 얘기 했다가 입 닫았었음. 그러고 몇번2~3번 시도 했다가 때마다 싸움.. 마지막 헤어짐도 이걸로 .; 헤어짐 계산적으로 만날거면 뭐하러 만나? 아 너한테 있는정 없는정 다떨어졌어 너 그만 만나고 싶어 제발 나한테 연락하지마 ;; 이렇게 되는거 진짜 순식간... 내가 그렇게 정떨어지게 말하나... 나 자존감 되게 위축되고 얘 말에.. 괴리감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다투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비는 편이야....
무슨말을 해도 자기 조금만 심기 건들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변해  ...  고양이같아   하~!아악!!!! 하~~악!!!! 무서워 정말로.. 
뭔가 말을 많이 썼는데.. 너무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떠든거 같아서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 아우 생각 많이 났었는데 이러게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쓰다보니까 마음이 좀 나아진다.. 지금은 헤어지고 한 10일 쯤 된 상황이고 이런 일 종종 있었는데 내가 연락해서 잡았어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몰라줘서 공감못해서 내가 둔해서 내가 못나서 이런 말들로 .. 일주일도 연락안해보고 2주일도 연락안해보고 그렇게 매번 가서 잡았다.. 매번 이게 하나 둘 쌓이다 보니까 얼추 기억나는 헤어짐이 120번 정도.. 되니.. 440일 정도 만났나.. 1년 3개월 만났는데.. ... 하.. 실제로 헤어지자고 말한거는 200번은 넘을거야 내가 받아들인 이별만 120번..정도 되고 찾아가서 사과하고 만난거 횟수가 120번이야 거짓말 같지? .. 진짜야 화만나면 헤어지자 하는 여자친구 근데 화도 잘내는 여자친구 .. ... 진짜 ㄷㄷ야 평소에는 순하게 잘웃고 귀엽게 말도 잘하는데.. 나랑 미래도 많이 이야기 하고 조금 맘에 안드는 일이 있거나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바로 돌변해 내가 나의 잘못에 대해서 말 안한것도 많은데 또 쓰게되면 더 자세히 풀어서 써볼게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연애 해본적도 할 생각도 없었지만  사람이 처한 상황에서 아쉬우니까 별짓 다하네 사람이 이래서 미치는거구나 싶드라고나 완전 쿨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인데 왜이러지.. 미스테리야 
결론은 사랑은 언제나 어렵다 20대 후반에 .. 제대로 알게됬네.. 연락이 올까...? 내가 안하고 똥배짱 타고 있으면 오긴 하던데 ..다시 만나서 그런 불합리한 관계로 돌아가긴 싫지만.. 그냥 적적하고 갑자기 계하나 없어졌을 뿐인데 내 생활에 ..여유있고.. 허전하네 허허 
허전해 이씽 뭘해야 재밋을까 댓글로 나랑 놀아주면 고맙고 그냥 그랬어 다읽어주는 사람이 있을까... 힝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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