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평집에 아들하나 딸하나 키우고있는 40달려가는 애아줌만데요돈 없어도 잘 삽니다. 애들이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여느 다른아이들과 다를바없이잘 키우고 있고요. 돈없으면 애 낳지말라는 글보고 다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라고 알려주고싶네요 돈있어도 애 제대로 못키우는 사람도 많고 돈 없어도 애 잘키우는사람 많아요.진짜 오지랖들이 장난아니시네요 ㅎ
잘 크고 있다고 아이들이 말하던가요? 자신이 부족한 부모면 그걸 인정하고 노력하세요 굳이 우리애들은 돈 없지만 남들이랑 똑같이 잘 크고 있다고 자기최면 걸지말구요 어떻게 남들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불가네요 못하는거 천지일텐데
베플다이어터|2020.03.28 09:36
가난이 진짜 무서운게 뭔지 아시나요? 애들이 포기부터 배우게 된다는겁니다. 저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가난한가정이 됐는데, 그 어린나이에 다니고싶은 학원을 포기하고, 대학을 포기하고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저 뿐 아니라 동생도 마찬가지였어요.
베플ㄲㄹ|2020.03.27 23:30
구질구질하게는 키울수 있겠지...
베플ㅇㅇ|2020.03.28 08:53
왜 사람들이 돈없으면 키우지 말라는지 알아요? 그렇게 커서 그렇게 커봤기 때문에 돈없이 학창시절을 보낸게 얼마나 상처로 남는지 알기때문이에요 나 어릴적엔 불우이웃이라고 반 앞에 나가서 공책 받아왔어요 그때 난 우리집 가나한지 몰랐는데 우리집 지하방에서 세살던 애랑 나랑 나란히 공책 받을때 아 나도 가난한건가 처음 느꼈어요 우리언니는 육성회비 못내서 공개적으로 망신도 당했었죠 그땐 선생님들도 애들 때리던때라 돈 못내면 손바닥 맞았음 그게 애들이 맞을 일인가 싶지만 .. 더 크면서 체감하는 가난은 두말할 필요도 없죠 지금 잘 키운다 글쓰는게 허세인지 진심인지 모르지만 부지런히 돈 버세요 요새 애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돈없음 공부 가르치기도 힘든세상이잖아요
결혼 24년차 무역사업체를 운영중인 남성입니다. 결혼 후 행복지수가 꼭 돈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닌데... 미친 댓글 꼬라지들 보니 답답합니다. 어느정도 재화가 있어야 삶의 질이 향상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가정환경에 의한 아이들의 만족도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작성자분의 결혼생활이 눈에 그려집니다. 돈이 많아도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고 적어도 있죠. 결국 돈이 결혼 생활과 가정 생활의 만족도를 나타내주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안정이나 화목함이 우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면 됩니다. 고급레스토랑에서 식사후 영수증가격도 확인 안하는 삶도 좋지만, 남편과 집에서 웃으며 함께 앉아 식사하고 과일 먹으며 TV를 시청하는 삶도 좋습니다. 글쓴이 분께 비아냥 거리는 댓글이 많은데... 본인 남편들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ㅎ. 행복한 것이라고 우기겠지만요. 대한민국에 돈 많은 사람들 많습니다. 아주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다 행복할거라 생각하세요? 본인들 보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불행하고 삶의 만족도가 낮을거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런 편파적인 뇌구조는 어떤 가정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었기에 그 꼬라지인지 가늠이 됩니다. 당신들이 글쓴이 분들보다 좋은 옷에 명품백을 하나라도 더 가졌을지는 모르겠으나, 남성인 제가 보기엔 글쓴이 분이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지고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