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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깍아먹는 친구 손절이 답일까요?

현타 |2020.03.28 01:01
조회 299 |추천 0
요즘 자존감 깍아먹는 친구때문에 고민되어
글 올리게 되었어요.

이 친구랑은 중학교 때부터 십년넘게 친구여서 저를 줄곧 알았던 친구에요.

솔직히 못난 외모가 컴플렉스여서 성형을 했고
대학교 와서 예전엔 꿈도 못꾸던 연애를 하고 탄탄한 중견기업에도 취뽀하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 남자친구한테는 성형 사실을 다 말했고 이전 사진도 다 보여주면서 과거 이런 외모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었다고 고백했었습니다. 고맙게도 태도 변화없이 이런 힘든 경험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밝고 배려심 깊은 제 성격을 칭찬해주면서 옆에서 지지해주는 착한 남자 친구에요.

문제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편의 상 A라 부를게요. A가 남자 친구 앞에서 제 컴플렉스였던 못난 코를 지적하면서 아직도 성형을 해도 코봉이 닮았다 또는 코가 이쁘지 않은 특정 연예인들 닮았다고 해요. 그리고 눈은 인상이 사납다고 계속 지적하구요..

이게 성형을 해도 바꿀 수 없는 본판이라 솔직히 힘든 부분이라 듣고만있기 힘든 부분이 큽니다. 예전에는 외모를 놀려도 정의롭고 똑부러지고 남들한테 할 말 해주던 멋진 친구 모습은 어디 간 데 없고.. 지속적인 비하를 들으니 맘이 불편한 것도 사실이에요..

더불어 A가 원래 전문대 졸인데 상위 학교로 노력해서 편입에 성공했지만 대기업 취뽀에 실패하면서 더 비하발언이 잦아졌어요.. 전공 특성 상 기업규모가 작은 회사에 입사한 A가 저한테 대기업 입사못해서ㅠ실패한 인생이라고.. 자기는 국내 10대 대기업 아니면 찌끄레기라고 생각한다고...

자꾸 본인 비관+제 자존감 갉아먹는 친구 이제는 손절해야 할 때인것 같은데 그동안 같이 해온 시간을 생각해보면 너무 속상하네요.. 현명하게 손절할 수 있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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