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올해 23이고 서울에서 자취중입니다. 2주전에 2개월 단기로 계약하고 방구해서 들어왔어요.일자리 때문에 급하게 구하느라 2개월말 살다가 자리 잡히면 전세로 알아볼 생각이어서 1층이어서 고민하다가 역까지 걸어서 갈수도 있고 방범창도 있고 길가 쪽이 아니라 건물 안쪽이여서 계약하고 들어왔어요.
건물도 오래되지 않고 cctv도 있다고 해서 들어온건데 지금은 많이 불안해요. 다름이 아니라 밤에 자꾸 사람이 창 밖으로 왔다 갔다 거려요. 창문이 완전 투명한 창문은 아니고 반정도 필름 처리가 되있어서 왔다 갔다할 때 형체만 보이는데 걸어다닐때 슬리퍼 끄는 소리 같이 들리고 남자인 것 같아요. 전에 한 번 기침을 했는데 여자 목소리라고 하기에는 소리가 누가 들어도 굵은 기침 소리였어요. 제 방 창문쪽으로 가려면 건물 현관 지나서 가야해서 cctv에 찍혀 있을까해서 주인한테 물어봤는데 그거 모형cctv라고 하고ㅠㅠ 제가 부동산분이 저한테 거짓말 한건데 계약서에는 따로 내용이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차라리 그냥 건물사는 사람이 담배 피우러 나온거면 좋겠는데 창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지 담배 냄새도 안나고 또 그런거라는 보장도 없고 밤 9시 이후부터 늦게는 1시정도 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은 일정치 않은데 너무 신경쓰여요. 얼마전에 판에서 1층사는분이 어떤 남자가 집안 들여다 보는 사진 글 올리신거 본 뒤로 더 심난하네요ㅠㅠ 커튼을 사서 달까 생각했는데 얼마 안 있을건데 일만 벌리는 것 같고 주인 허락도 받아야하고... 이런거로 경찰에 신고해도 막상 출동했을 때 도착하면 없으면 허위신고로 되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톡선 감사합니다+. 댓글에 의견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일단 이사하라고 조언 해주신 분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시간도 돈도 여유가 없어서 일단 창문 잠금이랑 말씀해주신 창문가리는 제품들 구입해서 가려보려고 합니다. 정말 시간내셔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얼마전에 1층에 나타난 변태사진 이 글을 https://pann.nate.com/talk/350210934판에서 읽었는데 정말 소름돋고 무서웠는데 혹시 저한테도 생기지 않을까 너무 불안했거든요. 다행이 화요일에 친오빠가 본가에서 올라온다고 해서 주말까지 같이 있어 주기로 했어요. 말씀해주신 방법들 방범 용품들 찾아보고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