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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5년된 전여친이 새벽만되면 현남친과의 연애사를 얘기해요

ㅇㅇ |2020.03.30 21:51
조회 19,782 |추천 1

안녕하세요
결시친에서 제 얘기를 제일 잘들어주실것 같아서
고민을 말씀드려봅니다ㅜ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랑 4살차이나는 여자친구를 2년 사귀었습니다
만난건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에서
그친구가 막내로 입사하게 되면서 만난 인연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26이었고 그친구는 22이었습니다.
만나는 동안 바보같을 정도로 그친구가 너무 좋아서
제 주변 친구들이 호구라고 놀릴정도로 간이고 쓸개고 다빼주며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 되었는지 늘 그 친구의 마음이 제가 가진 마음보다 작게느껴지고 제가 서운함을 느끼게 되면서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친구가 이별을 얘기하며 저희는 끝이 났지요
제가생각해도 왜그랬나 싶을 정도로 많이 매달렸지만
그친구는 끝내 거절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친구는 곧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1년 정도는 죽고 싶을정도로 힘들었지만
정신차리고 잘 살아봐야겠다 싶었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잊을만하면 그 친구가 주로 새벽에 전화가 옵니다. 전화와서 차라리 저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 전화한 이유가 이해라도 될텐데
늘 자기가 만나는 남자친구들과의 스토리를 고민 상담하듯 이야기 합니다.
(저랑 헤어지고 5명을 더 만났습니다)
이야기 내용은 그 남자친구보다 나를 만났을 때가 더 좋았다는 이야기부터 어처구니없지만 그남친과의 잠자리 이야기, 그리고 어떤 남자친구와는 자신이 너무 사랑해서 이별하고 정말 힘들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이별한지 5년이되는 지금까지도 잊을만하면
전화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녀를 잊지못해 받아주다가 어느날은 내가 왜 이전화를 듣고 있어야하나 싶어서 화도내봤지만 이후에도 술취해서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얼굴 한 번 보고싶다고 문자가 오던데..
이친구가 저한테 이러는 이유가뭘까요?
회사를 같이 다닐 때 제가 사수로서 이 친구에게 정말 잘챙겨줬었거든요
인생선배로서 저를 잃기 싫어서 이러는걸까요?
아니면 저를 아직 남자로 생각하는 걸까요?
남자로 생각한다면 새로운 남자친구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ㅠ
정말 바보같지만 이친구가 얼굴 보고싶다고 하니
마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저는 제 이야기다보니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가 없더라구요.
이 친구가 저한테 왜이러는건지 솔직한 생각들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75
베플닉네임|2020.03.30 22:11
그 이유; 니가 전화를 받으니까..// 5년째 전화받는 니도 징하다~~ 니는 그녀자 감정쓰레기통이야~ 그여자가 다시 니한테 돌아올 거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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