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잘못썻나봐요.
제가 땁땁하게 말못하는게 아니구요.
일년지나고 8갤인데 안가시는거 아니구
일년 부탁했는데 육갤 넘어서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서 재택근무하게 됬어가지구 변동이 생긴거라서
가주십사했는데 일년은 못 채워도 팔갤 딱 채운다는거세요.
그게 3 월말이였구
이제 가주시면 좋겠는데 가실 생각안해요.
저더러 다들 종년같이 잘 하니깐 안가신다는데
그 반대에요.
새벽부터 밤까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기띠하고 청소 빨래 요리 설겆이 다 하시는거에요ㅜㅜ
제가 할래도 제 눈치 할끔할끔 보며 쉬지도 않고 다 해버리세요.
평생 논밭일에 애기키우고 집안일 해온거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 강조하심서....
내 살림 내가 하고싶고 아기도 제가 보고싶은데
당신이 다 도맡아해버리니까 전 할일도 없고 이집에서 뭔가싶어요.
몸은 편한데 맘이 넘 불편해요ㅜㅜ
남에집 와있는거같아요..
돈도 생활비 이렇게 썻다 다 보여주면 당신에게 들어간거 없다고 눈치보며 그러시니깐
마치 내가 나쁜년된거같고..후
차라리 시모가 놀기나하면서 못됬게 안간다고 떼쓰면 강하게 가시라할수있는데 ㅜㅜ
이런경우 미치네요
현명하게 말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작년에 복직하면서 시어머니께 27개월 아기를 부탁하며 청소 요리등 간단한 집안일을 부탁했습니다.
그때는 일년만 부탁드린다고 했는데,코로나가 터지고 재택근무하게 되는상황 왔어요.
이제 제가 살림하고 아기본다니까 애가 어려서 적응이 바로 안된다고 난리치셔서 8갤이 되도록 함께 있었습니다.
코로나땜에 이제 제택근무하니까 이제 내가 살림살구 애보기가 괜찮다고 했는데도
시어머니께서는 적응할때까지만 계속한다 그러시면서 3월까지 있겠다고 하셨어요.
알겠다고 하고, 3월말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가시는거에요.
어제는 영어공부를 해야다면서 매일 유트브로 공부하는거하게 매일 틀어달라하는거있죠.
남편은 아무생각없이 알겠다고 했구요
그래서 저는 할머니 내려가시기로 했는데 무슨 소리이냐고...
물론 아기 봐 주셔서 고마운것도 알고 그만큼 챙겨드릴려고 노력했어요
아기 봐 주시는 비용은 체끄카트로 얼마든지 사서 아기 보시라 했구요
근데 시어머니께서는 같이 살면서 자꾸 더 바라시고..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시어머니랑 저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제 몸이 더 피곤할지언정 마음은 편하고 싶어요
아기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 그런 말씀은 마세요
저도 이해해 드리려고 노력했으나...
제가 더 힘들어서요
정말 3월말까지 버텼으니 이제는 시골 내려가시라고 하고 싶은데...
편찮으신 시아버지 두고 아기 봐 달라고 하냐고 주변 어르신들한테 한 소리 듣는것도 싫고..
(사실.. 아기 봐 달라고 부탁할때 시어머니께서 온 동네방네 전화 거셔서 아기보러 서울 간다고 소문 다 내셔서 어찌할 수가 없었어요
아기 봐 준다는 얘기도 사촌형님께 들었구요)
아무튼 저도 같이 살면서 넘 지쳤나봐요
그냥 현명하게... 어머니께 이제 그만 시골 가시라고 말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숨 막히는 생활이 전 정말 싫어요
하나 덧붙이자면... 주변분들이 아기보며 살림사는거 너무 힘들지 않냐고 하면
평생한거 시골 땡볕에서 농사짓는거에 비하면 너무 쉽다고... 좋다고만 하셨어요
정말 진심인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더 가기 싫어하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