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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드세요', 음반계의 귀여니?김다정

sotkfka |2007.03.16 00:00
조회 4,926 |추천 0
p { margin: 5px 0px } '음반계의 귀여니'라고 불릴만한 여고생 가수가 나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본명 이윤세)는 소설에 외계어와 인터넷 용어 등을 사용해 문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최근 귀여니와 같이 외계어나 인터넷 용어를 가사 말에 넣어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여고생 가수가 등장했다. 그녀의 이름은 김다정.



    

< 김다정의 '즐 드세요' 가사 >

이 노래에 제목은 '즐 드세요'로 자신의 남자친구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와 남들이 뭐라 해도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랄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 말이 조화를 이룬 '즐 드세요'는 제목만큼이나 특이한 가사 말이 눈에 띈다. '즐이나 드세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떠나요'와 같이 엽기적인 인터넷 용어를 노래 가사 말로 삽입했다. 또한 '닥쳐주세요', '쌩깔거에요'와 같은 거친 가사 말도 담겨있다.

  김다정 양의 소속사 '채킷컴퍼니'는 이달 중순에 '즐이나 드세요'를 포함한 몇 곡이 더 추가되어 김다정의 디지털 싱글앨범이 발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인터넷 홍보를 위해 제작된 뮤직비디오로, 김다정 양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만들어진 것.

  한편 '채킷컴퍼니'는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제작사가 아닌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뭉쳐진 사람들의 회사로, '와니'라는 무명가수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즐 드세요' 홍보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우선 톡톡 튀는 가사 말과 직설적인 신세대들의 생각을 잘 표현했다는 의견이다. 또한 발랄하면서도 풋풋한 목소리가 경쾌한 음악과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상당수.

  하지만 가사 말에 대한 지적이 많다. 제목을 포함한 '즐이나 드세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떠나요'와 같은 가사가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는 어렵다는 것. '닥쳐주세요', '쌩깔거에요'와 같은 공격적인 가사도 불쾌하다는 지적이 많다. 한 네티즌은 '김다정 양의 실력과 음악의 완성도를 봤을 때 정식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무리다'라는 쓴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그 외에 '제2의 귀여니', '재미있는 음악이지만 상업성은 절대로 없네요', '어이가 정말 안드로메다로 떠나네요', '은근히 중독성 있는 노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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