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반말로쓸게요장문주의
한국어 약간 서투를수도있어요 죄송합니다
약간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이번에 20살된 여자구, 나 언니 엄마 아빠 로 가족이있어.엄마는 내가 8살때 아빠랑 이혼해서 아빠랑 연락 안하구 (딸들이랑은 사이좋음!) 이혼한뒤에 가족3명끼리 캐나다로 이민을 갔어 언니는 성인될때까지 같이살다가 성인되고난후 집나가구 아빠랑 연락 끊었어 (아빠가 폭력적이라서)
그러니까 ‘가족’은 4명이지만 엄마,언니,나랑은 사이 좋은데 아빠랑 연락하는 사람은 나밖에없어.아빠랑 사이가 안좋은이유는, 진짜 나쁘지만 아빠가 폭력적이야, 우리 태어나기전에도 엄마한테 죽일거라는둥 협박하고, 이혼한뒤에 언니랑 나랑있을때도 자주 맞았고 엄청나게 안좋은말들 많이 들었었어..진짜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꼰대느낌ㅋㅋ..내가 그래도 막내라서 언니랑 엄마에 비해서 덜 받긴했는데, 나도 솔직히 정신적으로 멀쩡한건 아닌것같애.
하여간에 본론을 말하자면집이 원래 좀 가난하거든, 아빠는 빚더미가 있고 주5일정도 가게에서 일하셔내가 학교에있었을땐 성인인 언니가 한 1년정도는 도와줬는데, 연끊고난뒤에는 아빠한테 도움을 안줬고,나도 성인 되자마자 아르바이트 주4일정도 해서 번돈 90%정도를 아빠한테 줬다근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이러면 평생이러고살고 행복할것같지않아서 집을 나왔어. (19살)아빠한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것도 그만두고..나는 언니네 가게에서 무급으로 일하는대신에 언니집에서 공짜로 먹고사는조건으로 나왔거든, 아빠한테는 비밀로하고.
진짜 집나오니까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일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행복했어일하는것도 내가 좋아하는 일하는거라 좋았고 친구들도 자주만나고근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해
월초에 아빠한테서 연락이 왔거든 (자주연락하는사이), 근데 일을 하는데도 돈이 없고 지금 빚이 산더미다 뭐다 집값내야하는데 돈이없다 하루에 한끼먹는다, 하면서 내가 (아빠랑) 같이 있었다면 도움되고 좋았을텐데 라고 말씀하시는거야.솔직히 진짜로 이기적이시지, 나쁜사람인거 아는데 진짜 19년동안 같이 살아온 정때문인지는 몰라도 불편해.이사하고 나온지 멏달뒤면 1년이 되는데, 지금 너무 행복해, 근데 아빠얘기만 나오면 머리아파지고 가슴이 답답하고.아빠는 안그래도 상황이 안좋은데 코로나때문에 일자리 끊겨서 돈도 없고, 정부에서 지원금 준다고하니까 나보고 빨리 신청하라고, 마치 맡겨놓은듯이ㅋㅋㅋ.. 아직 (신청날짜가안되서) 못한다고 해도, 자기가 뉴스로 봤다 지금 빨리해라 왜 내 말에 반박하냐 막막 화내는데... 뭐 예민한상황이니까. 자기말로는 월세도 밀리고 뭐 하루에 한끼 밥에 물말아서 먹는다고. 미치겟다 ㅎㅎ
언니랑 엄마한테 고민상담했을때, 둘다 나보고도 아빠랑 인연 끊으라고했거든. 일평생 폭력적이셨거든? 엄마한테는 진짜.. 협박하구, 언니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맞았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도 언니한테 했고나도 많이 맞았지만 난 맞은것보단 언어로 들은게 더 많아서그러면서 엄마는 이런 걱정하는 내가 호구에 병x이라고 하더라
진짜 내가 호구같은거 알고, 당연한 얘기처럼 들릴수도있는데진짜진짜 모르겠어내가 연을 끊어도 되는건지그래도 혈연으로 이어졌는데, 이래도 될까나는 사촌같은거 없어서 내 가족 4명밖에없거든내가 아빠랑 연끊으면 아빠는 혼자남거든, 다른 가족들은 다 한국에있고 가족들한테도 돈빌려서 사이가 좀..
아빠랑 전화할때마다 아빠는 죽고싶다고, 자16/살생각도 매일 한다고 내 목을 조여오는데죄책감들게 하려고하는건지 진짜 그런건지는 몰라도내 마음이 편하지않은건 확실하다
‘아빠’라서 마음 한편으로는 사랑하는데‘아빠’라서 너무 힘들고 진짜 모르겟어 내 감정이
아빠만 없으면 진짜 좋거든 내 인생은,근데 아빠고, 가족이잖아... 내가 아빠랑 연을 끊어도되는걸까
장문 마안해나도잘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