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이지만 결시친이 조회수가 많아 조언구하고자 글씁니당
20대 중반여자고 저한테는 오랜친구가 있는데요
최근 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살짝 얄미운마음이 들어서요
친구는 20대초반부터 알콩달콩 만나 사귄 남자친구와 최근 결혼준비를 하고있어요
전 친구와 둘도없는 베프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고 무슨일생기면 바로달려가고 했지만 최근들어 이친구에게 회의감을 느끼고있습니다
1. 친구 VS 남자친구
요즘 벚꽃 시즌이잖아요? 이번해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자제하고있으나 전 꽃구경 참 좋아하는데요
매년 봄마다 친구들이랑 가까운곳으로든 한강이든 벚꽃명소면 늘 가자고합니다 이친구 비롯 다른친구들에게 가자고하는데요 항상 이친구는 남자친구랑 가요ㅋㅋㅋㅋ
같이 놀러간건 한손에 꼽습니다
늘 남자친구가 우선인 친구예요 주말에 만나자고하면 늘 선약이 있고요 친구가 남는 시간에나 겨우 만날 수있습니당
여기까진 친구가 선약이 있을수있고 언제나 남자친구만 만나는건 아니여서 이해할수 있다고치지만
그래서 지금은 꽃구경가자고도안합니다
2. 자기 필요할때만 연락
전 본가가 지방이라 서울에서 자취를하는데요 친구역시 고향이 같지만 대학이 달라 다른 지역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어느날은 재워달라해서 자취방에 온다고해 그러라고했습니다 하지만 제 자취방에 와서 노는게 아니라 서울에서 제가아닌 다른약속이 있고 잘곳이 없어서 제 자취방에 와서 자겠다는거였어요^^ 놀거다놀고 그날 밤12시 다된 시간에 와서 자고갔습니다 한두번이 아니고요
(이쯤되면 호구같지만 계속할게요.....)
3. 약았어요(?)
* 남자친구랑 있던 습관인건지 만나면 자연스레 식당이나 카페 등 쇼파쪽에 자연스레 털푸덕 앉습니다
친구라 먼저들어가서 앉으면 신경안쓰고 먼저 앉은사람이 임자라 생각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짜증나더라구요?
* 핑크는 내꺼
제주도로 같이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친구가 트윈룩을 입자고해서 같이 옷보는데 친구는 항상 먼저 자기는 핑크를 입겠답니다 곧 죽어도 핑크 하나부터 열까지 핑크 입뒀다 뭐하나 싶지만 제가 그냥 양보했어요
* 더치페이지만 먼저 말안꺼냅니다
친구랑 만나면 밥먹고 커피마신거 더치페이하는데 계산대에서 나눠내기 싫어서 제가 계산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제 계좌로 돈 보내줘야할때면 항상 먼저 말 안꺼냅니다 유야무야 넘기면 까먹을까봐 제가말을 하는데요
항상 제가먼저 말을해요 한두번은 그러려니하는데 늘 제가 말하기엔 너무 돈돈거리나 싶어 좀 그래요 말하면 돈은 잘부쳐주지만 돈이 문제인거보단 배려문제인거잖아요
친구가 먼저 챙겨줬으면 싶은데
전 친구가 계산하면 먼저 물어봐서 돈보내주거나하는데 좀 그래요
그 외 이중약속 잡기, 약속시간에 늦는거 등 많지만 더 안쓸게요
4. 대망의 친구결혼식
네에.. 긴 사족을 쓴 이유인데요
요즘 친구가 자주연락하는데
결혼준비 정말정말 할거많잖아요
웨딩촬영 드레스투어 셀프웨딩사진 등등
친구가 해달랍니다 하지만 그동안 당한(?)게 많고 호구였던 저로서는 해주기싫어요 얄미워서요
뭐 축의금이나 당일 챙겨주는거나 하긴할거지만
가타부타 길게 말않겠습니다
위에 쓴것만 빼면 착하고 말잘통하고 오랜친구고 함께있으면 재밌지만 얄미운친구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못된건가요?
조언이든 쓴소리든 댓글 부탁드려요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