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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될까요

닉네임없음 |2020.04.02 18:40
조회 130,728 |추천 484
판에 글을써보는건 처음이에요
모바일로 글을쓰는점 양해부탁드릴게요

내년이면 서른이되는 20대 막바지를 살고있는 남자입니다

요즘 연애를하고있어요 아니 정확히는 결혼을 하고싶은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지금껏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연애와 여러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그중엔 예뻤던 사람도 착했던사람도
배신으로 절 상처줬던 사람도 있었어요

여자를 만나며 지나가는 소리로 나중엔 꼭 결혼하자
했던 여자도 있었구요

그렇게 숱하게 연애를해오고 이성을 만나면서
가슴이 떨리는 연애보다는 일상의 대한 쿨한이해방식과
가치관의 존중 내가 우선이되는 방식이 되어버렸었는데

이친구도 어느날 불현듯 제 일상에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생각과 남들과는 맞지않았던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정말 스스럼 없는 친구사이로 발전해 제가먼저 마음을
가지게 됐고 이친구를 놓치고싶지 않다는 마음에
한동안 티내지 않으며 관계를 지속하던 중에
웃기게도 진실 게임을 통해 서로의마음을 확인하고
지금은 연인이되었습니다.

그 후 제 일상은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어요.
휴대폰을 붙잡고 연락할 시간을 만들고있었고
출근전날밤에도 끊기가 아쉬워 새벽에 잠드는일도
비일비재해졌구요.
무엇보다도 퇴근후엔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걸
항상 원했었는데 이젠 그사람의 하루가 어땠는지
퇴근후에 함께할 시간이 너무나 기대가되는 날들이 되었습니다.

좋은말을 해도해도 끝이없이 생각나고
연애의 오픈빨 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지금까지 만났던
그 어떤 사람보다도 설레고 행복한 시간들이라고 느껴져요
이 사람과의 미래가 너무나 뚜렷하게 그려지고
저도 모르는사이에 어리광 부리고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는게 신기하게 느껴져요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남녀가 만났는데
그사람 모든면에서 예쁘다라는 말이나오더라구요.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좋아할수가 있나 싶기도하고
오래 산건아니지만 정말 처음느껴보는 이런감정에
약간은 두렵기도하지만 많이 부족하고 못난 제자신일지라도
평생 사랑만큼은 해 줄 자신있겠다라는 마음이든다면
결혼해야 할 사람 맞는거겠죠?

글을쓰고나니 제목과는 다르게 답정너같이도 글을써놨네요.
출장나와 1주일정도 못보게되었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담아서 또 이렇게 진정한 사랑을 찾은것같다는
확신이 들어 약간의 자랑하고싶은 마음도 있었던것같아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정말 좋은사람과 좋은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처럼요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추천수484
반대수74
베플유훗|2020.04.05 09:42
석달뒤에 다시 글남기세요.
베플ㅇㅇ|2020.04.05 10:03
원래 처음엔 다 좋음
베플으음|2020.04.05 09:49
솔직히 같은경험해본 입장에서 이거다 기분탓 호르몬탓이긴한데 결혼할거면 이분이랑 하는게 좋긴할듯 그다음에 누굴 만나도 비교될테니까
찬반ㅇㅇ|2020.04.05 12:03 전체보기
내 여자친구도 세상 천사였다 ... 나중에 겉허물 다 벗겨지고 나서야 속내를 알수있었지 애교넘치는 말투에 과한칭찬 리액션 신붓감인줄 알았다... 형아 말 새겨들어. 여자는 젊고 뭐고 따지지말고 나랑 나이차이 위아래 별차이없는 여자 만나는게 티키타카 잘되고 능력도 비슷하다. 다만 집안차이는 완전 기울어지는거 아니면 가능. 여자가 어린데 명품백에 차에 돈쓰고 사치부리면 그 엄마를 잘봐 너 장가가면 이서방~~ 거리며 용돈 명품백 등 간접적 요구한다. 임신하지? 우리딸 어린나이에 고생시켰다며 여행보내야한다 등등 요구 많이한다 피말리기 싫으면 정신차려라 나도 어린여자 만나면 능력있는줄 허세 부리다가 나랑 비슷한연봉인데 과장급인 능력녀에 화목한가정 거기다 초 동안인 우리 와이프 만나고 행복하다. 젊은 여자 만나서 설렌거라면 잘 생각해라 동생아.. 내 주변에 철없는 놈들이나 여자 나이 따지지 머리 박힌 놈은 또래만난다. 젊은여자 으시대기 좋지? 좀있어봐라 남자가 다 퍼주고 거덜난다 내친구 대기업다니는데 이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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