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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봐주라 **자가격리 가족인데 내가 극성 떠는거야??

쓰니 |2020.04.02 21:55
조회 283 |추천 2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이 채널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어서 글 올립니다.

편의상 반말합니다. 맞춤법 양해 부탁드려요.



3월 30일 남동생이 일본 나리타공항을 통해서 입국함.
3월 30일은 자가격리가 의무가 아니였으나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함.

오기전에 식기 따로준비 마스크, 손세정제, 일회용장갑, 수건 등등
질본에 올려져있는 수칙대로 준비함.

아시는분들 있겠지만, 일본 나리타를 통해서 북미랑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시는 분 많음.

동생은 오자마자 마스크도 내가 끼라고 사정해야 집안에서 끼고 방에서 나와서 생활하고 막무가내임.. 그릇도 정해진거 안쓰고 다른거 써서 한번 대판 싸움 (지금은 마스크 주방이랑 거실에 올때만 낌. 방에선 안낌) 자가격리 너무 대충 대충하고 슬렁슬렁 함.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받앗지만 참음.

다음날 보건소에 가서 검사 받고 “음성”판정 받음. 그래도 나는 14일 2주 자가격리 해야한다고 했고 동생도 이부분은 동의함.

그리고 마침 우리집 건물 반지하에 방이 4/2일부터 나서 방금 거길로 옮기로 결정함

옮기는 와중에 필요한거 있으면 지금 (4/2일 현재 밤 8시 30분쯤) 챙겨라 내일 아침에 나와 엄마가 출근하니 불편할수 있다.

아니면 내가 내일 (4/3일) 1시 퇴근하니 참아라 그때 가져다 주겠다 함. 그랬더니 자기가 필요한거 있음 지금 현재 집 (3층)에 왔다가서 가저가겠다고 함. 나는 거기서 이해가 안되서 설명함.

2달도 아니고 2년도 아니고 내일 1시까지 기달리면 내가 가저다 준다고 하는데 나를 아주 극성 팬더믹에 미친 사람 취급함.

전세계 인구중에 6만명만 걸린거고 자기는 괜찮다. 음성 판정 받았다. 내집 내방에 오는게 왜 안되냐고 그러네..?

여러 사람들이 “음성”판정 받고도 “양성”판정 받은 사례도 많고 확진자랑 같은 비행기 타고 감염된 사례가 있다. 5분이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혹시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너가 더 스스로 조심하고 극성 떨어줘야 하는거 아니냐. 특히 우리 어머니는 영업일을 하시기때문에 사람들 많이 만나니 너가 더 조심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나는 동생 돌아오고나서부터 사무실에서 계속 마스크끼고 친구 약속 한개 있는거 취소하고 레슨 잡힌것도 다 취소하고 거의 자가격리 중임.. 당연히 같이 사는 가족도 더더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함.

동생은 그럼 내 옷에 바이러스 있으면 어떡할거냐고함? 머리카락에 뭍으면 어떡할거냐고 함? 머리카락 자르고 다닐꺼냐거 함..?

자기는 한국에 확진자랑 1도 관련 없는 사람이기때문에 상관없다고 함..나는 거기서 뚜껑이 열림. 어떻게 그렇게 이기적으로 생각할수 있는지 나는 너무 황담함. 돌아가신분들도 누군가의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 사랑받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안타깝고 더욱 조심하게 생각하고 특히 의료진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나는 내가 할수있는게 없어서 더욱 안타깝고 마음이 아픔.

그런데도 내가 팬더믹 세기말에 미친 사람임..?

모범 자가격리로 소개된 발레 선생님이나, 인천 관광 가이드 선생님, 그리고 울진 프랑스 유학생 아버지 같이 그렇게 철저하게 자가격리 못하더라도 3층 집 자기방에 올라오지말고 반지하 방에 10일만 (4일지남) 지내라고 하는게 섭섭하고 화낼일이고 극성이라고 욕먹어야 함? 더군다나 같이 지내는 어머니가 영업직 일이면 더욱 더 자기가 더 조심해야 하는게 상식 아님??

조언 좀 부탁해. 내가 정말 비상식이고 극성인지.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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