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워야 되는건지, 참아야 되는건지 판단해 주세요 ] 저희 윗집이 이사 온지 3년 정도 됐거든요이사 와서 지내는 동안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 문 세게 닫는 소리 등으로 인해서 저희 가족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그래서 작년 12월에 낮은 괜찮은데 밤 늦은 시간에는 뛰는 걸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써서 윗집 현관에 붙이고 왔거든요그러고 나서 조금 조용해지나 싶었는데 똑같더라고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학교든 유치원이든 못 가고, 외출도 자제하라고 하잖아요그래서 윗집 애들이 뛰어다녀도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못하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서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려고 했는데 정도가 너무 지나친 것 같아서 윗집에 인터폰 호출을 해서 조금만 조용히 해주셨으면 한다고 했거든요 오늘 마트 간다고 나왔는데 현관문에 쪽지가 붙어있는거에요" 저희집도 윗집에 공사를 하는지 시끄러운데 밤 늦은 시간 아니면 개의치 않는다, 소음방지 양말을 신긴다, 얼마나 애들한테 뛰지 말라고 교육을 얼마나 시켰으면 7살 아이가 발뒷꿈치를 들고 걷는다, 4살인 둘째는 교육을 시켜도 말을 안 듣기는 하지만 두 발로 쿵쿵 뛰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자기들도 스트레스 받는다, 거실에는 매트도 깔았다, 인터폰 호출 그만해달라, 얼굴 붉히는 일 만들고 싶지 않다, 가능하면 베란다에서 많이 놀게한다 " 이런 내용이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 매트 까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거실에만 매트를 깔아놨으니까 애들이 방이나 부엌에서 뛰어다니는 게 저희집으로 다 들리는 거죠;;;그리고 아이가 발뒷꿈치를 들고 걷는다고 하는데 아니거든요.. 혼자 뛰어다니는 게 아니라 아이들 둘 다 비명 지르면서 뛰어다니는 거 저희집에 다 들려요..3년 동안 인터폰 호출 딱 2번 한 게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낮에만 뛰어다닌 거면 저희도 이해는 하겠지만 밤낮 상관없이 뛰어다녀요;;그리고 소음방지 양말 신겼다고 하길래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안 나오더라고요 제가 봤을 땐 일반 양말 신기는 것 같은데 그거 신긴다고 해서 큰 도움 되는 건 없거든요1층도 아니고 아랫집이 있는 층에서 살고 있고, 아이도 있는 집이면 저희가 인터폰 호출 하기 전에 최소한 기본적인 교육은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편지 내용에 " 공통주택에서의 층간소음 문제는 일방적인 배려가 아닌 서로의 이해와 존중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라는 내용이 있더라고요서로가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걸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화나더라고요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편지를 써서 붙였는데 A4용지도 아니고, 편지지도 아닌 피아노 악보 종이 뒷면에 적었더라고요.. 코로나 끝나면 이사할 계획까지도 있다던데, 이 집 이사가기 전에 싸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