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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친구랑 안맞는걸까..?

|2020.04.05 14:47
조회 2,328 |추천 0

20대초반 3년째 연애중인 여자야
평소에는 별 싸우지도않고 별탈도없는커플인데
일일히 다 사건을하나하나 끄집어내서 얘기할수는없지만 항상 이런식의 싸움패턴으로 싸워서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수있을지 모르겠어 근데 정말 나는내가 잘못했다고 생각안하거든? 근데 남자친구는이게 내가 고쳐야할점이래..... 싸운 내용을말해줄게

내가지금 나라에서 지원받고있는게있는데 이지원금이 주당 20시간이상 알바를 하면 끊긴단말이야
근데 엄마친구분이 정치에 관심있는분이 있으셔서 선거운동원을모집하시는데 10일쭉나오면 돈이지급된대 근데 그러면 20시간이상이니까하면안되는거잖아.지원이 끊기니까 근데 내가이번달에 남친생일이라 돈이필요하기도했고 그래서 알아보니까 4대보험드는곳이아니면 이게 잡히지가않는다고하는거야 근데 엄마친구분도 선거운동은 이번이처음이라서 4대보험드는지안드는지는 현장와서 물어봐야할거같다해서 걍일단나가기로했거든
근데 현장오니까 근로계약서도 쓰고 세금잡히는거같더라고 그래서 어차피 10일쭉나와야 돈받을수있다는거는 알고있엇기때문에(사실상이것도 불법인거는알고있어 나도) 걍하루봉사하는마음으로 하루는끝까지일했어 그리고 만약엄마친구가 소개시켜준대아니면 중간에도망가든지 뭐 노동청에신고를하던지햇겟지만 엄마얼굴봐서그러기좀그렇더라고

근데남자친구가 이거들으면서 나한테엄청화내면서 왜그렇게 답답하게 하냐는거야;; 내가잘알아보지도않고 간게잘못이라네?
근데 내가잘안알아본게아니라 애초에 선거운동알바정보가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나오지도않았고 엄마친구도 이번이처음이라서 잘모르겠다하시고 나는그래서 인스타로 예전에이런거해본분들한테 디엠도보냇는데 그분들은 근로계약서도작성안햇다길래 가서아니면 그냥 하루경험삼고 하루버리는마음으로간거야;;
그리고 내가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간게아니란말야?
4대보험 안드는곳이엿음10일해서 70벌면 이득인거고 하루해보고 4대보험드는곳이엿음 그냥 경험쌓앗다치는거엿어;;
걍돈못받은건그렇지만 뭐딱히방법도 없었고 어쩔수없지하고 넘어가면되잖아


(제일빡치는포인트가 어쨋든 시간손해본것도나고 피해본것도난데 어쩔수있는도리가있는것도아니고 그냥 위로해주면되지 왜자꾸나한테화를내고있는건지)


근데나한테 계속답답하다는식으로 화내고
그렇다고 내가 평소에는 절대손해보고사는스타일도아니야

오히려 그렇게치면
예전에 남자친구랑 밥먹을때 남자친구학교근처라
그학교학생은 할인받을수잇는건대 계산하고나왓는데 영수증에 할인안되잇길래 이거왜할인안되잇지?
다시 들어가서 할인받자니까 뭐이런거가지고그러냐면서 ;;;; 이렇게치면 자기는 이런거맨날손해보고살면서

이거가지고싸우면서 내가 좀 길치거든?
그래서 남자친구가 나 길못찾는거답답해하는거아니까 길찾기어플이란 어플은다 깔아놓고 둘이여행갈땐 나도 길찾는거에 도움많이주려고노력해
근데 둘이 킥보드타러 강가공원?에 놀러갔었는데
(킥보드대여점에서빌려서)
내가 전동킥보드는첨타는거라 긴장도좀했고
남친은 운동신경좋아서 엄청빨리잘달리더라고
그래서 돌아가는길에 나란히타고가면위험하니까
남친이앞장서서가는데 너무속력차이가 나니까
내시야에서 사라져버린거야 그래서 나는 그 지역
처음이기도했고 강이 워낙길기도하니까;;;이쯤에서
위로올라가면 대여점이겠지하고올라갓는데(남친이대여점에서기다릴거라생각) 아닌거야 그래서 네이버지도 켜서봣는데 좀더앞이길래갓는데 강가니까 강을따라서 도로만길게늘어져잇고 상가들은 다위쪽에잇으니까
(상가가잇으면이걸보고 위치파악이라도할텐데)
어딘지 알지를못하겟는거야 그래서 반납시간보다 30분정도늦게돌려줫는데 사장표정이 넘빡쳐있고 그래서 내가죄송합니다 진짜죄송해서;;그러고 돈더드린다했는데 됫다면서 그랬어

근데 이번에 이거가지고 싸우면서 이얘기를하면서 자기가 이때 얼마나 난처했는지아냐면서 나보고 이런거좀 고치라는거야;; 그래서내가 아니 나는내가 길치인거알아서 어플이나그런거깔아서 노력하는데 길치인걸어캐고치냐면서 그리고 난그지역첨갔는데 사람이 길잃어버릴수도있지
그리고 내가여행갈때나이럴때 물론어플도움받아서지만 내가 앞장서고 내가 일일히다 계획동선짠적도많은데 내가 한번저랬다고 저런식으로
저이야기까지 끌고와서 말하는거야
진짜 나 친구사이에서도 답답하단말은듣고산적이 없어평소에도;;;;

근데 남친이 평소에도 남녀떠나서 답답한사람싫어하는데 나는그걸알아서 항상실수안할려고 사전에 차단하려하는 편이고 근데 이번거는 내가 왜저렇게까지 이거가지고싸워야하는지도모르겟고 멍청한사람취급하는데;;; 엄마가 엮여있으니까 나도 이성적거기에 따지고 나갈수가없는거지

또 남친이
자기이상형이 멍청하지않은여자라고 말한적있거든
선거알바가지고 싸우면서 나보고 답답하고왜 멍청하게굴엇냐고 그러는데 이말듣는순간

이상형얘기떠오르면서 남친이나를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생각들면서 멍해지더라..

그리고 학력도내가 더높고 지금은 학창시절성적은비등비등하거든? 지방에서그래도 알아주는국립대고 남친은전문대야.. 물론남자친구도 지식적으로 절대 떨어지는사람은아니지만 저렇게말하니까
나를 걍 어떻게생각해왔는지 부터 해서
자기이성관이랑 내가 거리가 멀다는건가..? 왜저런말을나한테하는거지
라고 했더니 그런뜻이아니래 그래서 내가 그말이아니면 뭐냐니까 물론니까 똑똑하고 안멍청한거아는데 그런뜻이아니였다면서 자기가잘못했대....
자기도 내가 손해본거가 너무화나서 순간적으로그렇게말한거라는데..
근데 나는그말이 잊혀지지가않아..
걍나를앞으로도 계속그렇게 생각할거같은느낌..? 그리고 막 하나라도 더실수안하려고 눈치볼거같고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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