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은 남자명의론 댓글밖에 안되서 회사 여직원에게 부탁해서 글을 쓰는데, 지금 신부와 엄마사이에 난처합니다. 들어보면 둘다 맞는말인데, 더 현실적으로 어떤게 맞는지 조언듣고 중간역할을 하고싶습니다.
갈등원인 :
1. 결혼식장 선택
2. 신부는 의류관리기를 사고 건조기는 나중에 생각 + 드럼말고 통돌이세탁기 사자는 입장 / 엄마는 의류관리기보단 건조기를 사야한단 생각 + 통돌이보다 드럼이란 입장
3. 신부는 답례품은 패스하잔 입장, 엄마는 기본도리니 답례품하란 입장
신부입장 : 아무리 집안과 집안의 잔치여도 지원한푼 없이 우리모은돈으로 반반하는 결혼인데 시어머님이 너무 지나지게 관여하신다. 또한 결혼예산이 너무 초과된다. 이것도 큰 부담이다.
1. 두집다 서울토박인데 식장 위치는 역근처 중심으로 내가 원하는 분위기서 하고싶다. 어느집이 지방이라면 고려해볼게 맞다만 두집다 서울인데 식장선택까지 관여하시냐. 식날은 시어머님이 받아온 날에 맞췄는데(신부는 일요일 하고싶었으나, 기일이 토요일이라는 엄마의 요구로) 식장만큼 내가 하고싶은데 하고싶다.
2. 둘다 직장다녀서 정장입는 상황에 건조기보단 의류관리기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건조기는 식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나중에 애태어나면 사도 늦지않다. 한정적인 비용내에서 현실적으로 더 필요한건 의류관리기다. 그리고 이불빨래하려면 통돌이가 좋다. 내살림이고 우리돈으로 사는거 사주시는것도 아니면서 참견하시는게 불쾌하다.
3. 답례품 예상 비용만 3~4백인데, 어차피 뿌린대로 거두고 거둔만큼 뿌릴텐데 일가친척이나 결혼식에 직접적으로 도움준분들께만 따로 선물하자. 예상치못한 지출도 크다.
엄마입장 : 살아보니 어른말 들어서 나쁠거 없다. 결혼할때 돈아끼지 말아라 살면서 모으는거다.
1. 식대조금 싸고, 음식맛 좋은데서 해라. 며느리가 본곳은 식대가4천원 정도 더 비싸고, 음식맛도 보통이다. 분위기는 다 잠깐이고, 하객들은 음식맛만 기억한다. 그리고 양가집이랑도 가까우니 편하지 않냐.
2. 미세먼지 심하니 건조기있는게 편하다. 어차피 의류관리기 산다해도 드라이클리닝 해야되고 그돈이 그돈이다. 통돌이는 용량이커서 빨래할때 빨래감이 용량보다 적으면 세탁이 잘 안된다. 이불은 이러나저러나 세탁기로 잘 안빨린다.
3. 오신부늘 빈손으로 보내는건 아니다. 비누세트 하나라도 챙겨드려야지 귀한 발걸음에 대한 감사의 성의인 것이다. 돈아깝다 생각마라 두고두고 좋은평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