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너의 동네에서 유명한 아이였지 먹버남으로 세네살 어린 중고딩 꼬셔서 한달도 못가는 그런애로 소문이 자자 했지
우리가 인연인지 우연인지 몰라도 난 너와 영화를 보고 카페를 가고 난 처음으로 남자와 데이트를 하게됐어 난 사랑에 빠졌고 너와 연락이 끊긴 뒤로도 니생각뿐이였어 용기내서 너에게 연락을 하고 너는 나를 기쁘게 받아줬고 우린사겼어
하지만 내가 안해준 탓인가 우린 60일도 못가 헤어졌어 그래도 넌 내 첫사랑이기에 난 너를 잊을수 없었어 힘든시간을 보낸후 한달만에 다시 연락하고 우린 다시 사귀게 됐어
우린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놀러도가고 데이트도 하고 사랑했어 처음과는 달리 100일, 200일을 훌쩍 넘겼어 너도 처음으로 진짜 사랑하는건 나라고 했었지
우리는 하루에 열두번도 더 싸웠어 넌 싸울때마다 나한테 욕이란 욕은 다하고 몸싸움도 했지만 그런욕을 다 들은 나는 상처였지만 참고 누르고 참았어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었지만 우린 한번도 헤어지지 않았어 난 다 참았거든
그러던 어느날 너가 내옆에 자고 있는데 내가 너의 갤러리를 보게됐어 근데 나와 사귄지 초반 정도에 찍힌 사진들을 보게됐어 여러여자와 성관계를하고 노래방을 가고 너의 자취방에 부르고 모텔을 가고 여자도 다 다르더라 난리도 아니더라 여자몸사진,동영상이 쏟아져나왔어 너는 결코 성관계는 안했다고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더라
진짜 여자친구는 나라는걸 그여자들도 다 알고있는데 내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배신감이였어
친구들은 헤어지라고 말리고 말렸어 넌 무릎꿇고 용서를 빌었고 울면서 한번만 다시 생각해달랬어 바보같은 나는 너를 용서해줬어
나는 매일 그사진들이 떠오르고 그여자들 SNS를 염탐하고 자존감은 바닥이 되고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난 널 진심으로 좋아했기에 헤어질수 없었어 우린 행복하게 300일 400일 을 훌쩍넘겼어 시간 정말 빠르네
500일이 되기 2주전 우린 헤어졌어 알고 보니 그여자들과 다 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 난 또 너무 힘
들어졌어 이번엔 견딜수가 없었어 그당시의 내가 너무 바보같고 배신감은 말할수가 없었어
내가 많이 사랑했던 너인데 늦었지만 이번엔 이별을 결정해야했어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500일을 앞둔 우리는 끝났어
너와 나는 많이 사랑했던 만큼 정말 힘들었지 우린 헤어지고 4개월동안 연락을 했다가 끊겼다가를 수없이 반복했어 서로 맘에 없는 욕도 하고 다른 이성과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우린 정말 바닥 까지 봤어
난 너를 사랑했던 탓인가 다시 잘되길 바랐고 헤어지고나서 내몸도 줬어 너도 다시 사귈듯이 나한테 대했어 근데 아니였네 연락 끊기고 하고를 반복하다가 난 봐버렸어 너의 페이스북 연애중을
또 어린애더라 나 또 뒷통수 맞은거지?
난 처음부터 끝까지 멍청한 바보야 난 너가 없으면 안되는데 넌 그여자와 화기애애 하더라 그여자한텐 진심이니? 난 울고 또울었어 세상이 떠나가라 울었어
나 어떡하면 좋니
난 왜 나쁜 너를 잊지 못하는거야
넌 나한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진심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