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언니들.
내가 주로 눈팅만하다 진짜 빡치는 상황이 찾아와서 언니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이 밤에 이렇게 분노의 타이핑을 함.
여긴 코로나로 20,000-30,000명이 죽어나가면 그나마 땡큐인 미국이고 그만큼 난 코로나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생각되는 편임. 근데 평생 노총각으로 살겠다싶었던 집안의 종손인 사촌오빠하나가 갑자기 결혼을 할것같은 조짐을 올해 초부터 설렁설렁 내비치더니 이번 오월에 갑자기 결혼식을 한다는거임?? 내게는 뭐 거의 단체로 코로나 걸려 한집안에 장례 여럿 치르겠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이게 내가 지금 사람이 다죽어나가는 마국에있어서 그런거임 아님 이들이 진짜 양아치임? 난 진짜 왜 굳이 꾸역꾸역 결혼식을 굳이 오월에 올려서 여러사람 불편하게 고민하게하는건지 이해가 1도 가지않음. 종손이 결혼하는게 꿈이시던 아직 정정하신 90대 할머니도 계신데 어차피 본인 삶이 얼마남지않았다고 생각하시기에 참석하시려고하실텐데 이건 뭐 지들 좋자고 결혼식올리고 집안에 장례를 한 대여섯개 치르자는 거 아님? 강남 유흥주점에서만 백명이 확진자랑 접촉됐다고 난린데 결혼식도 공교롭게도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한다함. 여기서 질문. 어떤식으로 착하게 집안에 분란을 일으키지않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