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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마음이 심란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고,

퓨리온뮤직 |2020.04.13 18:40
조회 1,234 |추천 0

30대 중반 이혼남입니다. 

요새 왜 이렇게 이혼한 아내와 아이가 보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서로의 성격은 아내는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이 좀 있고, 저는 그냥저냥 참는 성격입니다.

 

 뭐 서로 싸우고, 서로의 잘잘못이 있어서 이혼한 것이겠지만,

사실관계만 보면 아내의 폭력와 패드립에 의한 재판상 이혼으로 이혼했습니다.

 그래도 사랑할때는 다른사람들한테 지지 않게 서로를 사랑하고 했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재판으로 이혼한 상태인데요..

 

모르겠어요.. 머리로는 다시 만나거나 잘해보려고 하면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마음으로는 다시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요.

 

 주위 사람들은 그냥 아이면접 교섭이나 하면서 만나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서 단독으로 데려와서 면접교섭은 힘든 상황이고, 가족처럼 3인으로 면접교섭하면 금전적인 요구가 많아서 싸우고 그래서.. 그래도 보고 싶어서 면접교섭을 요구하긴했는데, 현재는 코로나사태로 거부한지라 못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야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고 열심히 일해 모아야지 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벌었지만, 이제 남은건 양육비 뿐이라 일 할 의욕도 안생기네요. 만사가 귀찮다랄까요.

 그렇다고 다른사람 만나서 새출발하기엔 한번 데인것도 있어서 이혼할때 다시 다른여자는 만나기 싫다라는 다짐도 있고, 고추도 묶어버린 지라

 

 심란한 마음에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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