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백상드레서] 한예슬 '베스트' VS 김태희 '워스트'

&\#46860; |2007.04.26 00:00
조회 1,701 |추천 0
p { margin: 5px 0px }    [백상드레서] 한예슬 '베스트' vs 김태희 '워스트'

  여배우라면 누구나 레드카펫에 대한 꿈이 있기 마련이다. 화려한 불빛 아래 여기저기서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환호하는 팬들. 그 모든 시선 중심에 자신이 서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정성껏 단장하고 나서는 만큼 그 안에서 돋보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사실 레드카펫은 일명 여배우들이 벌이는 '美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43회 백상예술대상'. 이날도 역시 여배우들은 치열한 전쟁을 벌였다. 이번 전쟁의 컨셉트는 '섹시와 귀여움의 공존'이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유난히 미니와 클레비지룩의 의상이 많아 눈길을 모았다. 그렇다면 그 중 가장 멋진 스타일은 선보인 여배우는 누구였을까. 스포츠서울닷컴에서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의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먼저 한예슬은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섹시한 매력을 멋지게 조화시킨 스타일을 선보여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반면 김태희는 자신의 청초한 매력마저 깎아먹는 드레스를 선보여 '백상 테러리스트'로 선정됐다.

[perfect] 한예슬 | "안나조, 발랄한 섹시미로 인사드려요~"

한예슬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얼마전 종영한 '환상의 커플'이후로 그의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그의 인기 요인중 하나는 인형처럼 완벽한 미모와 각선미다. 한예슬은 각종 화보를 통해 자신의 매력적인 몸매와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그는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백상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예슬의 물오른(?) 패션감각은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역시 환하게 빛났다. 그가 선택한 의상은 공단 재질의 튜브톱 원피스와 화이트 펌프스.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 감의 원피스는  상쾌한 청량감이 들 정도로 깔끔했다. 또한 시원한 어깨 노출과 뱅스타일 헤어는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의상에 섹시 포인트로 작용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였던 것은 의상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포즈다. 한예슬은 포토월에서 모델출신답게 깜찍 발랄한 포즈를 연방 선보여 환호성을 받았다.


[best] 이영아 | "날씬해진 몸매, 미니드레스로 한껏 뽐냈답니다"

이영아는 과거 학창시절 체중이 78kg까지 나가던 통통녀였던 모습이 공개되 화제를 모은 적 있다. 하지만 현재는 어느 여배우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특히 요즘은 더 날씬해진 모습으로 과감한 노출의상도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다. 섹시한 노출도 무리 없이 선보이게 된 이영아. 그가 바로 '백상 베스트 드레서'다.

이영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연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가슴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셔링이 들어간 미니 길이의 튜브톱 스타일의 의상이었다. 너무 단정해 보일 수 있는 의상이었지만 짧은 길이 감과 어깨노출로 시상식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또한 헤어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업스타일로 연출해 이영아 만의 여성스러운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worst] 서지혜 | "깃털달고 화려해보이고 싶었어요"

서지혜는 의상을 입기에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생처럼 단정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빛나는 긴다리의 날씬한 몸매를 지녔기 때문이다. 즉 그는 심플한 의상을 입어도 멋진 몸매 덕분에 화려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너무 과한 장식이 더해진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어일으킬 수 있다. 그의 최대 무기인 s라인마저 가려져 서지혜 특유의 매력이 빛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지혜는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같은 실수를 범해 안타깝게도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비운을 안았다. 그가 선보인 의상은 미래적인 느낌의 섹시한 드레스였다. 서지혜는 오묘하게 빛나는 블랙컬러 드레스에 깃털로 장식된 볼레로를 걸쳤다. 여기에 티자 모양으로 보석이 박힌 샌들을 매치하고 뱅스타일의 업헤어를 선보였다. 문제는 샌들과 볼레로 였다. 옆으로 기울러 't'자가 아니라 'y'자가 되버린 샌들은 그의 의상의 완성도를 현저히 떨어트렸다. 또한 봄 분위기는커녕 한겨울 느낌이 나는 깃털 달린 볼레로는 화사한 다른 여배우들 속에서 서지혜를 유독 우중충해 보이게 만들었다.

[fachion terrorist] 김태희 | "그린컬러 드레스, 저 트리 아니예요"

김태희는 많은 남성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여배우다. 서울대 출신이란 배경에서 우러나오는 지성미와 만화 속의 여주인공 같은 외모, 아담한 s라인 몸매. 김태희의 매력을 살펴보면 마치 신이 왜 불공평한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듯할 정도다. 하지만 그에게도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 바로 패션 감각이다. 그는 종종 자신의 빼어난 외모에 너무 자신한 듯 엉성한 스타일을 선보여 실망을 안긴다.

김태희의 부족한 패션 감각은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초록색 공단에 검은색 시스루로 장식된 드레스와 올백으로 넘긴 포니테일 헤어를 선보였다. 우선 김태희의 의상와 헤어의 부조화가 문제였다. 그가 선보인 헤어는 깨끗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강하게 풍긴다. 하지만 의상은 귀여운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의상의 재질과 레이스 장식, 컬러 모두 섹시한 이미지에 가까웠다. 또한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드레스의 어중간한 길이는 튜브톱의 귀여운 느낌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