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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요

익명 |2020.04.19 01:54
조회 5,605 |추천 9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동생이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동생은 현재 초등학생 6학년이고 어렸을 때부터 자식처럼 돌봤어요

최근에 이동국 딸이 유튜브로 외모에 대해서 말하는 거 보고 안타까웠는데 제 동생한테도 그런 게 보여서요..

사춘기가 오는지 속마음은 저한테 잘 안 털어놓는데
어느날 자기가 못생긴 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 말 듣고 깜짝놀라서 아니라고 너 예쁘다고 계속 말해주긴 했어요...
또 어느 날은 거울보면서 잘 보진 못했지만 약간 울먹거리더라구요.. 괜히 그거 보고 마음이 심란해서...
어렸을 때부터 예쁘단 말 많이 듣고 지금도 전 예쁘다고 생각하거든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요

저도 생각해보면 사춘기때 가장 외모가 덜 형성됐다고 해야되나.. 그 당시에는 몰랐고 지나고나서야 와 이때 이랬다고?하는 정도였어요.
근데 동생은 그걸 지금 정통으로 맞닥뜨리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ㅠㅠ

저는 위로한답시고 원래 사춘기 때 호르몬 변하면서 얼굴이 좀 못생겨지는 것 같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동생이 그 말도 상처래요...
전 정말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어떻게 해줘야 동생 자존감도 지키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게 할 수 있을까요..??
추천수9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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