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학년 된 새내기인데요,
디자인 취업 시장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절망감만 드네요.
저는 원래 창작하는 게 좋아서 작가가 되고싶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내 그림이라 해서 대중들 눈에도 좋아보일 수 없다는 걸 이제야 깨달은 것 같아요.
폭넓게 고민하고자 취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는데
진짜 최상위 극소수만 대기업이나 중견에 취직하고
그 외엔 다 한 달에 180만원 주면서 야근 수당 안 주고 매일 밤까지 굴리는 에이전시 스튜디오 들어가거나 전공도 못 살리고 아예 다른 일 찾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좌절감만 들어요.
지금 서홍국 중 한 곳 재학 중인데,
이 정도 학벌이면 괜찮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부끄럽고...
부모님은 제 성적으로 교대를 넣을 것을 강요하다가
결국 미대 가는 것에 동의해줬는데
제 학벌 정도면 방송사나 대기업 정도는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봐요.
취업 실패하면 뵐 낯이 없네요
중급 수준으로 할 줄 아는 외국어는 몇 개 있는데
한국에서 취준하느니 지금부터 해외취업 준비하는 게 나은 결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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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실 줄은 몰랐어요
하나하나 읽어볼게요
최근 인터넷으로 많이 조사해봤는데
비관적인 말을 많이 들어서 제가 흔들렸나봐요ㅠ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