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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를 잃었습니다

익명 |2020.04.25 02:47
조회 333 |추천 0
안녕
새벽에 갑자기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


편하게 음슴체 쓸게


난 21살 여자야
고등학교는 여고를 나왔고


고1때부터 친해진 친구무리가 있었거든? 한 6명정도임 나 포함해서
같이 밥도 먹고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그 무리에서 무리 속 한 애를 다른 애들이 다 싫어했음 나를 제외한 모든 무리 속 애들이... 그 애를 a라 할게

a를 다른 애들이 다 싫어했음
아침에 등교해서 a랑 내가 같이 애들 무리 쪽에 가서 안녕?하고 인사하면 a 인사는 씹음 아예 a를 투명인간 취급함
분명 둘다 안녕?이라고 했는데 애들은 전부 나만 보면서 말을 걸고 대화를 함 아무도 내 바로 옆에 있는 a한테 말을 안걸었어

근데 싫어했던 이유를 잘 모르겠어 애들이 이유를 얘기해주긴 했었거든? 그냥 대화하는 느낌? 주제? 뭐 그런게 잘 안맞는대
a가 말할때 좀 갑분싸 되는 말을 많이 하거든

예를 들어
친구들이 막 아이돌 얘기를 하고 있음 얘 너무 잘생겼다 어쩌고~
근데 a가 옆에 와서 누구누구? 이래서 애들이 사진을 보여줌
너무 잘생기지 않았니? 이러면 a는 "아 난 얘 별로던데..ㅋ 노래를 너무 못해" 이러면서 갑분싸를 만듦
걍 적당히 호응해주면 지나갈 얘기를 꼭 혼자 NO를 외치면서 갑분싸를 만듦
나도 애들이 내가 싫어하는 애를 좋다면서 얘기할때 나는 걔 싫은데라고 말 안하고 적당히 호응하고 넘어가거든 근데 a는 한번도 그러질 않음

나도 그래서 a가 조금 신경쓰이긴 했는데 그거빼고는 관심사나 대화 주제 이런게 오히려 다른애들보다 a랑 더 잘맞아서 난 a랑 얘기를 많이 했음

근데 애들이 a 무시하는게 좀 심했음
a가 뭔말하면 반응도 안하고 a가 뭔 얘기만 하면 다른 주제로 바꿔서 대화함...

근데 나는 a랑 잘 맞으니까 애들이 걜 무시해서 더 같이 다녔단말임
그래서 애들이 a 없을때 나한테 자꾸 a랑 같이 다니지 말라고, 우린 쟤 싫다, 이런 얘길 함
내가 왜그렇게 싫어하냐, 그냥 같이 다니면 안되냐, 이랬더니 막 a 뒷담을 엄청 했음 무슨무슨 상황에서는 a가 이래서 마음에 안들었고~ 이런걸 쭉 나열함ㄷㄷ 그걸 다 기억하고 있더라 애들이..
난 그래서 걍 애들한테 a 무시하지말고 잘지내자고 했음
난 애들이랑 a이랑 다 너무 좋았거든

암튼 그러고 2년이 흘러서 고3이 됨
다 다른반이어도 밥은 항상 같이 먹고 같이 놀러다님
a가 애들이 자기 무시하는거 아는데도 계속 같이 다녔음 a도 그 애들을 나처럼 싫어하지 않았거든 애들의 a 무시는 계속됐지만...

우리 무리가 전부 미술쪽 진로라 같은 미술학원을 다녔음
건물은 나와 a이랑 b라는 애가 같은 건물이었고 다른애들은 다른 건물이었음 (이건 의도한게 아니라 기초디자인이랑 발상과표현 이런걸로 다른걸 배우니까 반이 갈린거임)
근데 마침 같은걸 배우는 나랑 a랑 b가 같은 반이었음
그래서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는거여서 맨날 버스 같이 타고 같이 다님
근데 이 무리속 아이였던 b도 a를 무시하긴 했는데 나랑 같이 있을땐 티를 안냈는데 내가 없고 a랑 b 단둘이 있을때 a를 무시했었나봐 a가 나중에 말해줌

암튼 그렇게 지내다가 a가 폭발함... 고3이어서 다들 예민했나봐 애들도 a 무시하는게 더 심해졌고 a도 그걸 더 예민하게 느꼈고...
같은 수업 듣는 a랑 나랑 b랑 점심 저녁을 같이 먹었음 다른 건물인 애들은 밥시간이 달라서 같이 못먹고
근데 a가 나한테 b랑 같이 밥 먹기 싫다면서 b 놓고 우리끼리만 가자 그럼
나는 b한테 악감정은 없었는데 진짜 보면 b 포함한 애들이 a를 진짜 너무 심하게 대놓고 무시를 했음 진짜로 심하게 매일매일...
그래서 b도 똑같은 감정 느껴봐라! 싶어서 밥시간에 a랑 둘이서만 밥 먹으러 나감

밥먹고 왔는데 우리는 b가 혼자라도 밥을 먹고 온 줄 알았다?
혼자 밥 먹는 애들 학원에 꽤 있었거든
근데 우리 없다고 밥을 아예 굶은거임;
밥먹고 와서 얘기하고 있던 a랑 나한테 와서 b가 "너희 왜 나 버리고갔냐?" 라고 함
그래서 a가 우린 너 불렀는데 너가 대꾸를 안하길래 밥생각이 없는줄 알았다, 라고 함 말도 안되는 핑계였지...
근데 b가 일부러 자기 버렸다는거 눈치채고 "그래 알았어" 이러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음

그리고 다음날 b가 무리 애들한테 어제일을 말했나봄
밥시간에 원래 a랑 나랑 b랑 이렇게만 밥 같이 먹는데(같은 반이니까) 다른반인 애들이 우리반에 왔음 어제일 따지려고

왜 어제 b 버리고 갔냐? b는 너네가 자기 부른적 없다는데?
이러는거임 당연하지 부른적이 없으니까
a가 그래서 "너네가 지금까지 나 무시했지 않냐. 그래서 우리도 어제 똑같이 해본거다"라고 함
그랬더니 애들이 갑자기 말문이 막혔나봐 아무말도 못하는거임
그러면서 자기들이 언제 너를 무시했냐고 a한테 그러는거임
나랑 a 둘다 엄청 황당해함;; 누가봐도, 제3자가 봐도 개무시였는데 자기들은 그런적이 없다는거임;
나는 b 포함 애들한테 악감정은 없었는데 갑자기 여기서 정 싹 털림;;
나랑 a가 막 너희 정말 무시한적 없다고? 진짜?? 이러니까 갑자기 일단 밥먹고 다시 얘기하자고 감

점심은 나랑 a랑 둘이 먹었고 b는 애들이랑 먹었음
나랑 a는 밥먹으면서 진짜 겁나 당황스럽다고, 저렇게 나올지 몰랐다고 막그럼

그리고 그날 수업 다 끝나고 집 갈때 애들이 다시 우리반에 왔음
근데 이때도 a를 무시했음;
나랑 a랑 같이 있었는데 복도에서 나만 애들이 에워쌈 a는 시야밖이고...
나를 애들 여럿이서 에워싸고 째려보는거임
나는 여기서 진짜 있는정 없는정 싹 털림
그니까 얘네들은 "믿었던 너가 이래?"란 심정으로 나한테만 뭐라한거임 자기들이 나한테 a 뒷담도 깠었는데 내가 a랑 같이 b를 무시하니까 배신감이 느껴졌나봄

암튼 막 아까랑 똑같이 우리가 언제 a를 무시했냐 이러길래 내가 기억나는 모든 상황 다 읊었음
미술학원에서, 복도에서, 같이 놀때 등등 니들이 a 인사 씹었고 a가 말하는거 못들은척했고 a가 말하는 대화 주제 피했고 등등
근데 얘네가 갑자기 "근데 왜 니가 열폭해? 우리가 니를 무시했어? a를 무시한거지" 이러는거임;
옆에서 듣고 있던 a가 개황당해함; 무시해놓고 당당하게;
나는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았는데 어이가 털려서 말문이 막힘
그래서 빨리 집에 가야한다고 하면서 a랑 같이 집을 감

그리고 단톡방에서 2차전이 열림
애들이 아까 얘기를 지들끼리 했나봄 나는 무리에 끼워주고 a만 쳐내기로. 단톡방에서 말하는게 아까랑 달랐음
계속 a만 공격하고 나한테는 아깐 말이 심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사과함
단톡방에서 애들 vs a로 싸움
a가 엄청 긴 장문의 톡을 보내면서 2년간 참았던거 다 얘기함
애들이 근데 a를 쳐내긴 할건데 자기들은 착한 이미지로 남고 싶었나봄
막 a보고 니가 그런 심정인지는 몰랐다, 왜 말을 그동안 안해줬냐, 미안하다, 우리가 뭘 어떻게 하면 좋겠냐, 이러는거임
나는 아무말 안하고 그냥 보기만 했음

애들이 막 저렇게 나오는데 a는 이미 걔들한테 있는 정 없는 정 다 털린 후였나봄
됐다고, 니들이랑 친구로 지낼 생각 이제 없다, 난 많이 참았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이거 보내고 단톡방을 나갔음
a 나가니까 갑자기 나 언급하면서 너는 우리랑 있을거냐 a랑 지낼거냐 고르라함;
나는 근데 학교에서 말하는거 보고 정 싹 털렸고 대화주제도 a랑 훨씬 잘 맞았어서 "나도 너희한테 정 털렸고 친구로 지낼 생각 없어. 니들이 a 무시할때 잘 봤다. 잘지내"라고 보내고 나도 단톡방을 나왔음

근데 무리에 있는 어떤애가, 그니까 a 무시를 주도적으로 이끌던 애가 계속 a한테 갠톡을 보내는거임
우리가 어떻게 해줄까, 뭘 잘못했는지 말해줘라 고치겠다, 라고 계속 갠톡을 보냈음
a가 나한테 캡쳐 보내주면서 진짜 짜증난다, 얘가 날 제일 무시했는데, 이러면서 짜증냈음
내가 걍 차단하라했음; 나도 진짜 어이털렸음 쟤가 a를 제일 무시했음 주도권 잡고 다른애들을 선동했음
근데 갠톡으로 매달리니까 어이x....

그래서 a는 걜 차단함
어차피 고3이었으니까 다들 공부하랴 미술학원 다니랴 그이후로 엮이려고 해도 엮일 시간이 없었음 학원 건물도 달랐음 아 우리랑 같은 수업 듣던 b는 건물을 걔네쪽으로 옮겼음
나랑 a는 이 사건 이후로 더 돈독해졌음 a가 나한테 너는 걔네한테 갈 줄 알았다고, 너가 내편 들어줄줄 몰랐다, 이렇게 얘기했음
나는 너랑 더 얘기 주제도 잘맞고 나도 걔네가 너 무시하는거 보고 정 털리던 참이었다 이럼

해피엔딩인줄 알았으나...




우리는 재수를 했음
a는 다니던 미술학원을 쭉 다녔음 다른애들도 마찬가지였고 나는 학원 안다니게됐음
근데 a가 학원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음
고3때도 사실 그 남자애가 있어서 학원 다닐 맛이 났음
우리 대화 절반 이상은 그 남자애 얘기였음

암튼 난 이제 그 학원을 안다니니까 a한테 그 남자애 얘기를 전해들음 남자애도 우리랑 동갑인데 재수했음
근데 a가 남자애를 엄청 좋아했는데 전혀 진전이 없었음
친구처럼 대화도 못했음 그냥 눈마주치고 끝
얘기 들어보니까 a가 남자애한테 말걸면 남자애가 걍 단답만 하고 끝냈음 도무지 대화를 이어가질 않았음

그래서 a는 얘가 날 싫어하나 생각했는데 행동을 보면 그건 또 아닌거 같았음 막 a의 책상을 치워주고 a 자리 서성이고 a를 맨ㄴ날 쳐다봐서 자주 눈 마주치고 그랬음

그래서 얘길 막 전해듣는데 너무 힘들었음
나는 하루종일 독서실에 혼자 있어서 a가 하는 학원얘기가 재밌었단말임
근데 남자애 얘기는 짜증났음 뭐 걔랑 대화를 한 것도 아닌데 오늘 걔가 뭔 옷을 입고 왔다, 뭔 향수를 뿌렸다, 나랑 눈을 많이 마주쳤다 이런 얘기를 진짜 매일 했음 학원을 매일 갔으니까...

뭐 대화한것도 아니고 썸 탄 것도 아님 걍 눈 마주쳤다, 걔가 오늘은 무슨 옷을 입었다 이 얘기를 톡으로 밤에 3시간을 하는거임
맨날 같은 얘기를 지겹게...
나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더 짜증이 났음
그래서 한번은 걔랑 대화한거 아니면 걔 얘기 하지말라고 a한테 그랬음
그랬더니 a도 미안했나봄 둘다 재수하는 입장이라 힘든데 맨날 같은 얘기만 하니까 날 이해해줬음
그래서 알겠다 했음

근데 a가 그걸로 또 엄청 스트레스 받음;
a가 하는 대화의 99가 학원 얘긴데(집-학원-집이어서 대화 주제가 학원 뿐임;) 그 학원 얘기 중 90이 남자애 얘기였음 원래..
근데 남자애를 무슨 볼드모트처럼 얘기를 못꺼내니까 대화가 막 끊기고 얘가 스트레스 받음


-아 오늘 학원에서 진짜 어이없는 일 있었음ㅋㅋ
-뭔데?
-아 근데 걔(남자애) 얘기네.. 말못하겠다 너 걔 얘기하는거 싫어하잖아...
-아..

이러면서 끝남 대화가 맨날...
나도 더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얘기하라고 그랬음
암튼 이러다가 또 내가 남자애 얘기하지 말라고 또 그랬음
a는 또 알겠다 그러고 얘기 안함
근데 윗 상황이 또 반복되서 나도 걍 걔 얘기 하라 그럼...
이게 자주 반복됨

근데 a가 꾸미는걸 좋아하는데 가는 곳이 학원뿐이니까 학원 갈때만이라도 꾸민다면서 옷도 이쁜거 입고 화장도 빡세게 하고감
대부분 재수생이라 다 초췌했는데 a만 겁나 생기가 돋고 그랬음ㅋㅋ
이게 다 사랑의 힘ㅋㅋㅋ

암튼 그랬는데 이때 마침 a랑 비슷한 상황의 다른 친구가 있었음
a는 모르는 친구였는데 얘는 그냥 재수종합학원을 다녔는데 얘도 거기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음
밤에 학원 끝나고 톡으로 맨날 남자애 얘기를 했음 근데 시덥잖은 얘기였음 뭐 얘가 뭐 입었네, 오늘 쌤한테 얘가 혼났네, 이런 얘기..

근데 나는 a의 미술학원 남자애와 이 애의 재수학원 남자애 얘기를 같이 듣는데 둘다 말하는 시간대가 비슷했음 학원 끝나고 밤 11시~12시 이쯤 톡을 엄청 보냈음 둘다 나한테..
근데 또 둘다 시덥잖은 얘기였음
암튼 그랬는데 재수학원 다니는 친구도 화장하고 꾸미고 갔었는데 나한테 톡으로 막 내일 이 옷 입을건데 괜찮냐, 내일 화장은 이런 컨셉인데 괜찮냐 엄청 물어봤믐..
나도 독서실 하루종일 잇다가 집에 밤 11시쯤 갔는데 나도 쉬고싶잖아 근데 계속 이런 톡을 보내니까 짜증났음

그래서 인스타에 내가 "진짜 남자에 미친애 같다. 남자애한테 잘보이려고 화장하고 옷 고르고... 남자 보러 학원 가냐? 짜증나니까 나한테 그만 말했으면..."라고 혼잣말하듯이 스토리를 올림
재수학원 다니는 그 애는 못봄 인스타 안해서
근데 갑자기 나랑 맞팔이던 a가 누구?라고 디엠을 보냈음

근데 내가 디엠 온거는 알림으로 봤는데 그때 바빠서 읽기만 하고 답을 못했단말임
이따 답해줘야지하고 내 일 하다가 몇시간 있다가 답을 해주려고 디엠을 켰는데 a가 나한테 보낸 디엠이 없는거임
인스타는 디엠 보낸거 취소할 수 있자너
그걸 했나봐 없는거임
그래서 얘기를 해줄까 말까 하다가 안했음 디엠 삭제했는데 보내기엔 그냥 그래서 얘기를 안했음

근데 a가 그게 자기 얘기인줄 알았나봄
갑자기 인스타 맞팔 다 취소하고(그 차단 먹였다가 풀면 서로 팔로 안한 상태되는거ㅇㅇ) 카톡도 차단했나봄
내가 톡으로 왜 인스타 맞팔 끊겼냐고 보냈는데 답도 없고 a 프로필이 없는 상태로 뜨는거임 이거 차단당하면 프로필 안보인다며..
그래서 내가 계속 뭐냐고 보냈는데 답이 없었음
나도 존당황스러웠음;

혼자 상상하고 혼자 결정짓고 혼자 차단해서;
이게 재수생때 수능 보기 한달? 두달전에 일어난 일이었음

그리고 수능을 보러 갔는데 같은 반에 a가 있는거임
근데 나는 a가 모고 볼때 수능 볼때 엄청 예민한걸 알거든? 고딩때 그랬었음 밥도 소화 못해서 죽 먹고 그랬음 예민해서..
그래서 나는 일부러 말을 안걸었음 아는척도 안했고
말 걸면 공부할 시간 뺏기는거니까(고3 수능때는 다른반이었는데 내가 말걸러 a가 있는 반에 갔는데 a가 공부할거니까 돌아가라고 했었음)

그래서 말도 안걸고 아는 척도 안했음
수능 다 끝나고 집갈때 인사하려고 했단 말임
근데 집갈때 애들 많고 혼잡해서 a를 놓쳤음
그래서 말할 기회를 놓침

a가 혼자 오해해서 나 손절 친거 같은데 난 a랑 너무 좋은 기억밖에 없단말임ㅠㅠ얘랑 덕질하는 아이돌도 같아서 같이 앨범 사고 같이 덕질얘기하고 학원 얘기도 하고 진짜 얘랑 고딩 3년 내내 붙어다녔단말임 일거수일투족 다 알고...
근데 손절 당해서 너무 우울해ㅠ
이게 작년 일인데 이 이후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a가 꿈에 나옴
꿈에서 나랑 막 즐겁게 놀고 그래ㅠ

근데 얘가 톡이랑 번호 다 차단한거 같아서 문자랑 전화해도 답이 없음ㅠ
내 친구 중엔 얘랑 친구인 애들도 없고ㅠ
거기다 내가 폰을 재수때 수능 보고 바꿔서 번호도 날아갔단말임ㅠ


암튼 이게 작년까지 있었던 일이야...
쓰고 나니까 너무 길다...

####요약#####
1. 고1때 친했던 무리 중 a를 다른 애들이 무시하고 왕따시킴
2. 내가 a랑 더 잘맞아서 고3때 다른애들이랑 손절침
3. 재수때 내가 올린 글로 a가 오해해서 a가 나 손절침
4. 근데 내가 a랑 잘 지내고 싶어함



집주소 몰라서 집도 못 찾아가고 얘가 재수 성공했는지, 했으면 무슨 학교를 갔는지 이런거도 몰라 얘가 sns 잘 안해서 페북같은거에도 무슨 학교 갔는지 안올림 그리고 페북도 차단당했음;




그냥 딱히 조언해달라는건 아니고 그냥 봐줘...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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