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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의 집단지성이 필요합니다.

쓰니 |2020.04.26 11:19
조회 430 |추천 1
판에 처음으로 글을써보는 누군가의 아들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어머니 USB에서 어떤 엑셀 파일을 발견하였는데 그거 가지고 심하게 부부싸움이 났네요. 어머니께선 이게 과거 읽은 책에서 인용한 글이라고 하는데 어떤 책인지 좀 같이 알아봐 주실수 있으실까요? 지금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라 자료가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좋은생각이나 여성시대 같은 책이래요.



내가 있는 자리는 당신이 채워져 균형을 잡았다.

비틀거릴때마다 앉아서 쓰러지지 않게 그때마다 바로 잡아 주었지

바람이 불고 비가와도 당신이 있어 외로운줄 모르고 추위가 온몸을 감싸도

당신의 체온이 있기에 우뚝 설 수 있었다네.

당신이 물을 준 나무는 찬란한 영화를 피운진 못했지만 온힘을 다해 굵은 두 가지를 얻었다네

그 가지에 내가 이루지 못한 당신의 끊임없는 사랑에 힘입어 꿈은 움트고 있다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가족을 위한다네

내 비록 찬란한 잎을 피우진 못했지만 당신의 정성으로 어느 나무보다 그 뿌리는굵고 탄탄하게

뿌리 내렸다네

그 어느 태풍에도 꿈쩍하지 않는…..

불혹의 나이 40을 넘은지도 벌써 6년여 빠르기도 하네

내가 당신에게 너무 못하구 산다는게 새삼스럽게 당신을 통해서 또 알았구려 용서하게나

당신 남편은 언제나 당신을 위한 당신밖에 모르는 항상 그 자리에 앉아 있다네

당신이 늘 그랬듯이 내가 당신옆에 앉아…..

이제 입춘이 지났으니 우수가 곧 오겠지 쌓이는 눈이 녹지 않더라도 그 밑으로 졸졸거리며 흐르는

산고랑 흐르는 물은 빼꼼이 내민 강아지 풀을 간지럽힐거야

개구리가 잠에 쫒겨 폴짝 거릴테고 사랑하는 우리님의 마음도 훈풍에 쌓여 아지랑이 품에 안고

봄맞으로 저 언덕을 넘고 있겠지

산고랑 흐르는 물은 빼꼼이 내민 강아지 풀을 간지럽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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