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엊그제 친구들끼리 그냥 수능보기전에 마지막으로 놀자는 의미에서 친구 집에서 저녁먹고 술을 마셨단 말이야 (조용히 마셨어 정말루..잘한건 아니지만) 근데 그날 남친이 좀만 마시라그랬는데 취해버려서 남친이 좀 화나가지고 오늘 풀어주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려고 만났단 말이야? 그래서 남친 화난거 겨우 풀어주고 그러고나서도 분위기도 안좋고 그래서 남친도 그냥 멍하니 서있고 나도 고개 숙이고 있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하다 하면서 꿍해져있었어 그러고 이제 화 풀었어..?? 이 말만 계속 한 거 같아 근데 남친이 갑자기 손으로 턱 살짝 들어서 고개들라고 그러고 고개 자꾸 숙이고 있으면 나 또 화날건데 이러면서 거의 키스에 가깝게 뽀뽀를 계속 해주는데 뭔가 이런 분위기가 ㅋㅋㅋㅋ겁나설레더라 나는 계속 중간중간에 이제 화 풀었어..??이러고 걔는 ㅈㄴ무뚝뚝하게 풀게
이러면서ㅋㅋㅋㅋ 하 뭐지 계속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