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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잘한 선택일까요?

ㅇㅇ |2020.04.27 10:25
조회 5,133 |추천 8

안녕하세요 올해 21살된 직장인입니다.
저는 상경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매출액 500억 이상, 150인 이상 강소기업에서 영업지원 부서 재직중입니다.
현재 연봉은 흔히들 영끌이라고 하죠. 그렇게 해서 3100만원 조금 못됩니다 주 5일제 (공휴일,근로자의 날 다 쉽니다) 9시(실질적으로 8시반 출근)~7시 퇴근이구 인센티브 없이 연 4회 45만씩 쪼개서 줘요ㅎㅎ..원래 제 계획은 입사후 3년간 5천을 모아 수도권 강소나 중견기업 이직을 목표해 4년간 재직자특별전형으로 학업과 병해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회사에 입사한지 1년정도 지나니 20살부터 하루 절반이상 일하며(출퇴근시간 왕복 2시반 30분정도 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목매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또래 친구들 놀며 대학생활 즐기는 모습도 부럽고 한참 청춘을 즐기고 있는 친구들 보면서 나는 왜 20살부터 이렇게 일뿐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뿐이 안들더라고요. 제 직무가 그닥 전문성을 요하거나 인정받는 직무도 아니고 흔히들 말하는 물경력일텐데..굳이 이 업무를 3년간 해가면서 과연 수도권쪽에 취업을 해서 내 뜻대로 학업과 병행이 가능할까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마냥 무기력하고 부정적으로 살아가고있는것같아요.. 지금이라도 퇴사하고 모은돈으로 대학이나 어학연수라도 가고싶고 그런데 남들보다 늦게 대학가서 과연 미래에 행복할것인가 싶기도 하고. 현재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그냥 월요일부터 근심걱정뿐이라 허심탄회하게 주저리 거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작성합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구 곧 있을 연휴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합시다!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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