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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개강하면 학생탓? 개강을 강행하는 여주대학교

쓰니 |2020.04.28 08:43
조회 5,279 |추천 63

 

안녕하세요, 경기 여주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글이 복잡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현재 여주대학교는 5월 4일 무작정 대면강의를 강행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불안함, 공포감에 떨고있습니다.
개강을 더 안미루냐고 학생들이 항의중인데 돌아오는 대답은
같습니다. 이미 개강 확정이라 어쩔 수 없다며 만약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시 학교측이 책임은 지지 않는다, 학교를 폐쇄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답합니다. 제발 저희 학생들을 살려주세요..

"코로나가 완화 되기 전까지 대면강의를 지양한다" 라는
메일을 받았음에도 학교측이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린
것이니 따라오도록 하라 이런식입니다..

현재 학생들이 제일 불안하고 화나는 부분은
1 학생들의 말을 전체 무시한다. tong 하는 대학이라고
대학 문구에도 적어놓고선 싹 무시.
학생게시판, 학교측에 전화 등 받고서는 이미 확정 됐으니
등교하라 하니면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는 행동. 정 걱정되면 알아서 담당교수님들과 논의해라.
2 학생들이 등록금을 내고 듣는 싸강 질이 정말 이상함 ( 밴드나 카페에 동영상 올리고 자기가 알아서 댓글로 출석달아야함.. 네이버폼으로 만든 체크란은 안하면 결석.)
3 여러지역에서 오는 학생들 마스크 한장이면 코로나 방어라는 마인드
4 열감지센서 달고 현실화 가능 한거냐 물으니 현실화 가능은 학교측도 장담 못한다 ??;;
5 학생들이 대책이 뭐가 있냐고 계속 항의하니 말하는 방안이 하루2번 발열체크, 손소독, 비닐장갑, 방역(발열체크하고 스티커받기)ㅋㅋ;;
6 학생들이 등록금을 돌려달라니까 돌려주기 싫어 강제 대면강의 강행.
7 오프라인 수업하자는 학생들도 있아며 방패막 삼음
8 기숙사는 4인실 화장실 공용 원래부터 관리도 잘 안되는 부분, 위생이 장난 아님 벌레도 같이 살음. 이런데 강제로 대면수업?
9 한명한명 어떻게 다 지키냐니깐 "학생들이 잘 지키리라 믿습니다~" 전화 뚝 ㅋㅋ 학교가 이렇게 무책임해도 됩니까?
10 폐 기능인데 위험하지 않냐는 말에 학교측이 위험부담이 더 크다며 강행.

가장 어이없는 부분은 1이다
학교 문구에는 tong 하는 대학,
학생들과 tong한다 면서 학생들 의견을 존중한다 해놓고
현재 대면강의 강행, 학생들 의견 무시, 확정해서 어쩔 수 없다는 식, 감염자가 나와도 학교 폐쇄하면 그만, 학교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 감염자가 나온 후에 회의 하겠다

사람 목숨으로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속이 뒤집어집니다 진짜로...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제발

















 

*다시 공지해드립니다
대면수업이 일주일 연기되었습니다. 현재 4월29일 기준으로 다시 공지가 떴습니다. 많은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서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결국 5/11 개강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학과장님께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교수님들께서도 계속 말씀드리고 학교에서도 지금까지 심사숙고하시고 지금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대면수업이 연기되었어도 끝까지 개인 위생에 신경쓰고 무증상자도많다고 하니 거리두기 꼭 동참해서 건강하게 만납시다."라고 공지를 올려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셨다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1학기 전체 싸강으로 하자는 의견이 여러번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겨우 1주일 연기되었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의 의견을 귀기울어 주시는게 맞나요?

추천수63
반대수6
베플쓰니|2020.04.28 10:45
안녕하세요 저는 경인여대 재학생입니다. 서로 같은 상황이라 너무 공감이되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기고 갑니다. 비대면수업으로 진행되도록 마지막까지 서로 힘내도록 해요!ㅜㅜ
베플웅가|2020.04.28 10:47
진짜 여주대 무섭네요..
베플ㅇㅇ|2020.04.28 10:32
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학교는 꼭 우리 목숨으로 도박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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