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지는 (원래 일지라는 게 그렇지만)개인적인 느낌 위주로 서술할 예정이라 매우 짧을 것 같다.
보신 분도 있겠지만,
전에 조직스토킹 #18을 적다가 지웠다.
내용은 대충 다른 조직스토킹 가해자들과 달리 필자의☆☆☆ 가해자들은 필자를 주로 칭찬하고 좋아한다.☆☆☆
☆☆☆ 그런데 이 또한 조직스토킹의 가해 방식 중 하나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다른 가해자들은 온갖 욕설ㆍ성희롱을 한다고해서 전혀 몰랐다. 영미권 피해자들의 정보를 통해서 뒤늦게 알았다..
뒤늦게 알고선, 수치스러워서 #18는 지웠다.
쨋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필자는 영문과 학생이다 보니 영어를 (아주) 조금 할 줄 안다.
그렇기에 조직스토킹을 당하는 와중에 영미권 피해자들의 일지를 번역해 블로그에 올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영미권 국가와 달리, 한국에선 피해일지가 너무 없어 피해자들이 기댈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이 하루하루를 버티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공감이니까.
쨋든, 조직스토킹의 __점이 미국(혹은 러시아)이다보니, 영미권 국가 피해자들의 피해일지/정보가 확실히 한국보다 다방면으로 있었다.
가해 방식도, 차폐 방식도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었다. 한국과 달리 피해자들 간 연합도 있었고,
관련 서적도 많이 출간되어 있었다. (이게 반전이다) 페이스북같은 영미권 국민들만의 sns를 통해 피해자들 간의 팁들도 많이 있더라.
정말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었다.
☆☆☆심지어 유튜브에선 경찰이 조직스토킹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더라.☆☆☆ 확실히 한국 정__이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v2k(머리로 보내는 음성-뇌해킹을 통한 뇌파통신)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데, 같은 피해자들의 일지를 읽으니까 눈물이 날 뻔했다.
v2k로 가해자들과(생각으로-뇌파통신이니까) 강제로 대화하다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 탈모도 걸리고, 24시간 말을 걸다보니 가족들과는 대화 자체가 불가능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V2k고문은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고 너무 공상과학처럼 보여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는데, 내 심정을 잘 대변하는 것 같아 눈물이 날 뻔했다.
내 일지를 보는 다른 피해자들도 이렇게 나를 통해 힘을 얻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기에 더욱 꾸준히 일지를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마 필자는 책을 꾸준히 읽는 편인지라, 영미권 정보를 서적 중심으로 찾아서 블로그에 옮기게 될 것 같다. 근데 아직 해외 결제 방법을 몰라서 확신이 안 든다.
서적이 안 되면 최소한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이라도 번역하고 옮길 것이다. 정말 해외권 피해자들은 조직스토킹의 전문가마냥 다양하고 풍부하게 아는 게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충격 받은 건, 아까 언급했지만 칭찬과 호감표현 또한 가해방식이라는 것이다.
필자 가해자들의 컨셉은 필자와의 연인 관계 컨셉이다.
정말 필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표현하고 칭찬하는 것을 통해 환심을 샀다.
네이버 정__은 가해자들이 이를 통해 피해자를 은근슬쩍 가스라이팅 한다는 것을 몰랐다. 또한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피해자들 그 주변사람들로부터 철저히 고립시킨다.
그러니까, 너무 철저히 심리조종을 당한 것이다.
영미권 피해자들은 이미 이게 가해 방식이라는 게 널리고 널리게 퍼졌더이다.. 조직스토커들은 대부분 친밀함을 전제로 다가간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가해법도 나와있었다.
가해자가 연인관계 컨셉으로 갈 땐 어떤식으로 행동하는지, 어떤 의도를 갖고 하는지 등등 다 나와있더라.
많이 반복한 말 같은데, 한국에는 정말 정보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아마 피해자분들 중 나처럼 친밀감을 통해 가해를 겪기에, 이게 진짜 날 괴롭히는 건지 아니면 조직원들이 진짜 나랑 친해지고 싶은 건지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 거다.
결론은, 안타깝게도 기만이다.
피해자는 고립되어 있을 수록 그들에게 심리적 선동을 잘 당한다고 하더라. 아마 필자의 인간관계가 매우 협소한 걸 알고 친밀함을 가장해 다가간 게 아닐까 싶다.
조직스토킹을 당하면서 유일한 장점 중 하나는, 평소 내 삶 속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요즘은 의도적으로 사람들과 연결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웃기지만 자유를 잃는 대신 삶의 질이 더 올라갔다.
왜냐하면, 이런 노력을 통해 소중한 인연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조직스토킹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최대한 위기를 내 삶의 양분으로 삼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