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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ㅇㅇ |2020.05.03 03:39
조회 15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인데 여기가 제일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 방탈 불구하고 글 씁니다.

간단하게 쓰자면 지난날들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부모님의 불화속에 눈치받으면서 컸고 어릴땐 마냥 참다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머리도 커지고 행동력이 생기니 나쁜길로 빠졌어요

친구들하고 술도먹고 담배도 피고 참 돌아보면 부끄러운짓들을 많이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한건 아니에요) 습관이되어서 담배는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고요..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입니다 가정불화를 회피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림으로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살다가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 한분을 만나고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하게됐어요

부모님은 서로 사랑하지 않으시면서 이혼은 절대 하지않으시고 저도 마냥 나이는 먹어가는데 계속 양아치짓만 하면서 살순 없을거같아서요..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직 학생이니까 공부를 해보려고 요즘 학원도 다니고 독서실도 다니는데 그냥 공부도 힘들고 이래저래 잡생각이 많이듭니다

위에서 썼듯이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으로 저도 서서히 열심히 살아볼까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담배피시는것을 아신후로 선생님도 저를 외면하시는게 느껴져서 상처에요.. 근데 저는 이미 다르게 살아봤으니까 이젠 가족핑계 그만대고 열심히 바르게 살고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사랑받고 싶은 맘은 점점 커지는데 주는 사람이 없으니 견딜수가 없어요 예전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그 공허함을 채웠고 똑바로 살자고 마음먹은 후엔 선생님이 계신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이젠 아무도 없는거같아요

개인이 겪은 사랑이나 결핍에 무게를 달수는 없겠지만 저보다 더 갈증을 느끼면서도 바르게 자라오신분들이 많으실거란 생각이 들어서 조언 좀 구해봅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전 어떻게 해야 똑바로 정신차리고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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