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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게

날씨 |2020.05.03 17:34
조회 226 |추천 3
나는 항상 아이같았다. 20대 중반인데도 나는 항상 아이같이 굴었다. 누나랑 헤어지고 누나가 원했었던 어른스러움이란 걸 배우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왔어. 그러고 1년이나 지났는데. 나는 여전히 아이고 어른스러움이란 게 더 멀어져 가는 거 같아. 여전히 아이처럼 너무 누나가 보고싶고 이기적인 행동인 걸 알고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을 걸 알지만 문자하고 싶어. 아직도 어제 헤어진 거 처럼 누나를 떠올리면 마음이 내려 앉는 느낌이 들어. 자기 계발하다 시간이 흘러 나도 20대 후반이 되면 누나처럼 어른스러워질 수 있을까? 그래도 누나덕분에 나는 내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는 사람 될 수 있었고 남들을 배려하기 전에 가까이있는 사람의 감정을 더 신경쓸 수 있는 사람이 된 거 같아. 이렇게 조금이라도 변한 내모습을 누나에게 고맙다고 표현할 수 없어서 아쉬워. 너무 고마워. 앞으로는 누나 앞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에 기대어서 살아가기보다는 두 번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힘듦을 떠넘기지 않고 온전히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살께. 사귄 1년 헤어지고 1년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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